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풍각과 금천보건지소에서 농부증 예방을 위한 농업인 재활센터를 산동과 산서지역에 설치해 농부증으로 고생하는 근골격계질환 유소견자 50명을 대상으로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재활운동 프로그램은 신체적 활동이 저하된 어르신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았으며, 재활전문 강사가 대상자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밸런스 쿠션을 이용한 균형 감각 운동 및 코어 근력강화운동 등 다양한 소도구를 이용하여 안정적인 신체활동을 실시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근골격계질환 예방운동교실 160회, 건강365! 낙상예방 운동 교실 32회, 정서적 재활을 위한 아로마 테라피 교실 8회를 마지막으로 상반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에게 많은 인기와 지지를 받은 근골격계질환 예방 운동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여 치료와 예방의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동․산서지역 프로그램 참여자 대다수는 하반기 프로그램이 빨리 시작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청도군보건소는 하반기(9월경) 알찬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만날 것을 약속했다.
청도군, 2025년 과수‧채소‧화훼‧특작분야 지원사업 수요조사 실시
청도군(군수 김하수)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2025년도 과수, 화훼, 채소, 특작분야 도비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채소·특작분야는 7월 26일까지, 과수·화훼분야는 8월 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된다.
채소·특작분야 사업은 원예소득작목 육성지원, 민속채소·양채류 육성지원, 인삼·생약산업 육성지원의 3개 사업, 과수·화훼분야은 경북 미래형 사과원 조성, 저품위 사과 시장격리 수매지원, 과실생산유통지원 사업관리비 지원, 과수분야 저온피해경감제 지원, 농가형 저온저장고 설치지원, 과수생력화 장비지원, 과실생산비절감 및 품질제고지원, 대체과수 품목육성 지원, 화훼생산시설 경쟁력제고의 9개 사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사업 내용에는 시설하우스 현대화, 노지채소 전용 농기계, 버섯재배시설 현대화, 생력화 기계‧장비, 농가형 저온저장고, 리프트기, 농용고소작업차, 승용SS기, 대체과수 품목육성 지원 등 다양한 시설‧기계·장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도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본 사업을 통해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