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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과 힐링의 고장 경남 함양스포츠파크에서 전국의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이 참가하는 ‘제1회 함양 산삼컵 유스풋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8일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군체육회 주최, 함양군축구협회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에 함양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전국 초등부 96개 팀, 1200여 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게 된다.
군과 대회 사무국은 한여름의 무더위를 고려해 늦은 오후부터 야간경기로 가족들과 함께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물놀이 이벤트존이 진행돼 살수차 운영 등 더위를 식혀줄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안전한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함양 산삼컵은 함양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대규모 유소년 축구대회로, 참가하는 꿈나무들이 축구를 통한 건강한 신체 발달과 팀워크, 스포츠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7월의 여름 축구 축제로 발전하여 군의 대외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 상승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안병명 함양군체육회 회장은 “제1회 함양 산삼컵 유스풋볼 페스티벌 대회를 통해 지역과 전국의 유소년축구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더욱 발전해 전국의 전통 있는 유소년 축구대회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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