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오는 22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일자리박람회에는 인사 담당자와 면접과 상담을 진행하는 ‘기업채용관’을 비롯해 취업 컨설턴트와 1대 1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보는 ‘내일설계관’, 이모티콘 작가 되기, 챗GPT 프롬프트 작성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취업지원관’ 등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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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개최된 제1회 중장년 일자리박람회에는 61개 기업과 2300여 명의 중장년 구직자가 참여했다. 올해는 규모가 확대돼 기업 70곳이 중장년 채용에 나섰다. 모집 분야는 연구개발 전문 인력부터 영업 담당자, 학습지 선생님 등 다양하다.
맥도날드, 세스코, 쿠팡, 국경없는의사회, KT CS, 재능교육 등에서 영업・서비스・조리, 마케팅, 상담사 등을 채용한다. 중장년 채용 기업과 모집 분야에 관한 상세 내용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희망 기업과의 면접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이어 직장인이자 작가, 강사 등 N잡러로 살아가는 한승현 작가의 ‘취미가 직업이 된 사례’ 특강과 이관석 신한은행 센터장의 미래설계 특강도 준비됐다. 또 이번 일자리박람회에 공동 주관으로 참여하는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은퇴 중장년을 위한 찾아가는 신용·재무 상담 등도 진행한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50플러스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주관, 신한은행, 서울경제진흥원(SBA),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서울관악지청과 한국폴리텍대학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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