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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관내 초·중학생 50명과 교사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제 동행 질문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의 자발적인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학교 수업 문화 조성과 학생 질문 능력 및 생성형 AI, 에듀테크 등 디지털 기반 학습 환경에 대응하는 디지털 질문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호기심에서 출발한 탐구 질문 중심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수행 계획 수립과 탐구 과정을 통해 깊이 있는 배움을 실현한다는 방침 아래, 생성형 AI를 활용해 질문 정교화 및 질문 생성 능력 신장 방안을 모색했으며 교사는 학생들의 문제 해결 지원을 위한 발문과 질문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생성형 AI 활용을 지원하는 조력자 역할로 참여했다.
또한 문제 상황 인식을 기반으로 한 학생 질문 생성 능력과 학생들이 자신의 질문 수준을 중심으로 하여 높은 수준의 질문을 만들 수 있는 역량을 신장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창희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탐구하는 과정에서 깊이 있는 배움을 경험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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