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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원텍㈜은 올리지오X(OligioX) 브라질 인증을 앞두고 브라질 판매를 위해 스킨텍(Skin-Tec)과 파트너사 계약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장비판매 MOQ와 팁매출 추정치를 포함해 향후 5년간 3000억원을 웃도는 매출을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원텍㈜은 올리지오X 판매 파트너사와 브라질 인증 후 공격적인 마케팅과 영업활동을 구상중으로, 올 하반기부터 브라질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다는 방침이다. 스킨텍은 브라질 주요 의료기기 유통사로, 글로벌 주요 제조사를 파트너사로 두고 있는 메이저 유통사다.
이번 협약과 동시에 기존 라비앙 대리점 M사와의 협력도 강화했다. 브라질 누적 1000대 판매를 넘어선 라비앙은 상반기 다소 부진했던 매출에 대한 하반기 매출 목표를 상향하고 기존 라비앙의 업그레이드 제품인 라비앙II를 제품출시와 동시에 브라질에 공급하기로 협의했다. 회사 측은 HIFU의 거대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브라질 피부미용시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원텍 제품 판매에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다.
이번 브라질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는 지난 6월 말 최고 경영자이자 창업주인 김종원 회장이 지구 반대편인 브라질을 직접 방문해 시장상황을 눈으로 파악하고 주요 파트너사와의 미팅을 통해 일궈낸 성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브라질 시장의 성장성을 높이 평가한 신속한 의사결정의 산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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