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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에서 내년까지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가 열린다.
군은 한국여자축구연맹과 2025년까지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하기로 협약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는 2002년 시작해 여자 축구 전 연령대의 구단과 학교가 참여하는 대회로 명실상부 전국에서 최고로 권위 있는 여자 축구 대회다.
군은 2021년부터 3년간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성낙인 군수는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 부곡온천을 중심으로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 개최와 전지훈련팀 유치에 최선을 다해 지역경제 회복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창녕은 축구를 비롯해 씨름, 태권도, 검도, 사이클, 마라톤 등 다양한 종목에서 매년 10개 이상의 전국대회를 유치하며 스포츠메카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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