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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리포트] KB금융, ‘KB스타터스 싱가포르’ 12개사 선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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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16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국내 스타트업 12개사를 ‘KB스타터스 싱가포르’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KB금융
KB금융그룹은 16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국내 스타트업 12개사를 ‘KB스타터스 싱가포르’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KB금융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 KB금융, ‘KB스타터스 싱가포르’ 12개사 선정

KB금융그룹은 16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국내 스타트업 12개사를 ‘KB스타터스 싱가포르’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KB스타터스 싱가포르’는 지난 2022년부터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KB금융이 운영하고 있는 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더 많은 국내 스타트업에게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선정 규모를 확대해 왔다. 

첫해인 2022년에는 4개, 지난해에는 10개의 스타트업이 ‘KB스타터스 싱가포르’ 기업으로 선정됐고, 올해에는 ‘AI’, ‘에듀테크’, ‘헬스케어’, ‘디지털자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보유한 12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KB스타터스 싱가포르’로 선정된 기업은 싱가포르의 ‘KB 글로벌 핀테크 랩’을 통해 △싱가포르 내 업무공간 지원 △현지 AC육성 프로그램 제공 △기관 네트워크 지원 △현지 VC 연계 투자 지원 △동남아시아에 진출한 KB금융 계열사와의 협업 △현지 기업과의 제휴 지원 등을 제공받는다. 

지난 16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국민이주㈜ 본사에서 진행된 ‘해외이주 고객 외환 토탈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이해창 외환본부장(오른쪽)이 국민이주㈜ 김지영 대표이사(왼쪽)와 기념촬영 하는 모습. / 신한은행
지난 16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국민이주㈜ 본사에서 진행된 ‘해외이주 고객 외환 토탈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이해창 외환본부장(오른쪽)이 국민이주㈜ 김지영 대표이사(왼쪽)와 기념촬영 하는 모습. / 신한은행

◇ 신한은행, 국민이주㈜와 ‘해외이주 고객 외환 토탈 서비스’ 맞손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국민이주㈜ 본사에서 ‘해외이주 고객 외환 토탈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민이주는 2004년 설립된 투자이민 전문 업체로서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종 해외 이주 관련 전문 컨설팅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국민이주㈜를 통해 해외이주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해외부동산 투자 지원 업무 △재외동포 외환 컨설팅 등의 해외 이주와 관련된 제반 업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해외이주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국민이주㈜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외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집중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제2기 ESG경영위원회를 출범하고 다양한 분야의 경영전문가 등 내·외부 위원 7인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제2기 ESG경영위원회를 출범하고 다양한 분야의 경영전문가 등 내·외부 위원 7인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 새마을금고중앙회 제2기 ‘ESG경영위원회’ 출범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제2기 ESG경영위원회를 출범하고 다양한 분야의 경영전문가 등 내·외부 위원 7인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2년 ESG경영을 본격적으로 도입한 이후 체계적인 ESG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ESG경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범한 제2기 ESG경영위원회는 그동안 진행된 ESG경영 추진체계를 고도화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내재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권기동 위원장(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을 비롯한 위원 6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지난 2년 간 새마을금고와 중앙회에서 추진된 주요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당면 업무에 대한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기존에 추진해온 중앙회 ESG경영 부문 전략을 고도화하고, 지난해 성과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관련 한국생산성본부 컨설팅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받으며 향후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현대해상이 뇌경색  등 순환계질환의 주요 원인인 혈전 생성을 막는 ‘항혈전제(항응고제, 항혈소판제)’의 치료를 보장하는 담보를 업계최초로 신설했다. / 현대해상
현대해상이 뇌경색  등 순환계질환의 주요 원인인 혈전 생성을 막는 ‘항혈전제(항응고제, 항혈소판제)’의 치료를 보장하는 담보를 업계최초로 신설했다. / 현대해상

◇ 현대해상, 혈전치료 보장 담보 신설

현대해상은 뇌경색, 급성심근경색 등 순환계질환의 주요 원인인 혈전 생성을 막는 ‘항혈전제(항응고제, 항혈소판제)’의 치료를 보장하는 담보를 업계최초로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담보는 특정순환계질환의 치료를 목적으로, 주사나 경구 투약 방식의 항응고제나 항혈소판제를 사용하는 치료를 받았을 때 각각 연간 1회에 한해 보장하는 담보이다. 기존 담보의 경우 경구 투약하는 항응고제만을 보상했으나, 현대해상의 새로운 담보는 경구투약하는 항응고제 외에도 항혈소판제와 주사제까지 전부보장해 항혈전치료에 대한 통합적 보장을 제공한다.

또한 장기 치료가 요구되는 순환계질환에 맞춰 최초 1회가 아닌, 연간 1회로 매년 지급하는 형태로 개발했으며, 업계최초로 세계보건기구에서 정하는 의약품 분류 기준(ATC코드)을 도입하여 항혈소판제 관련 새로운 의약품이 도입되더라도 동일하게 보장한다.

현대해상은 해당 담보를 종합보험 상품인 ‘퍼펙트플러스종합보험’에 탑재했다. 현대해상 측은 순환계질환의 기존 보장에 더해 예방치료까지 보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경구 투약이든 주사제든 치료방법을 구분하지 않고 보장한다는 점과 약제 종류에 상관 없이 통합적으로 보장한다는 점에서 고객에게 도움이 되고, 보장 공백으로 인해 발생하는 민원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이번 신담보의 독창성과 유용성을 고려해 배타적사용권을 신청한 상태로 이달 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시사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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