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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군이 올해 안으로 확정될 대구 군부대 이전 사업을 앞두고 민·군 상생과 지역사회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군위군은 지난 16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김진열 군위군수와 ‘군(軍)과 지역사회 발전연구회’ 김진 회장 등 군 관련 초청인사, 공무원, 주민, 관련 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군상생’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1부서는 민군상생을 위한 군부대 이전계획 준비 입법정책연구원 강한구 박사가 미래자주국방을 위한 정주환경 마련 방안을 각가 발표했다.
2부에서는 김진 회장은 군(軍)과 지역사회 발전연구회을 좌장을 맡아 이영성 서울대학교 교수, 남지현 경기연구원 센터장, 이도제 국방시설연구협회 센터장, 고재균 군부대 이전 민간자문단 위원장, 장병익 대구시 군부대이전 군위군 추진위원장, 사공정한 군위포럼 대표 등 군 전문가와 지역 대표 주민을 중심으로 민·군의 공감대 형성과 군부대 이전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방안을 위해 토론했다.
이를 위해 8개 읍·면을 순회하며 이장회의, 삼국유사 청춘대학 등 주민들이 모이는 곳에 직접 방문해 대구 군부대 이전 관련 주민 설명회를 열고 주민들의 호응 얻고 있다.
사공정한 군위포럼 대표는 “이번 포럼 도심 군부대를 군위군으로 이전하기 위해 소통하는 자리”라며 “군부대 이전을 위한 군민 공감대를 형성해 군부대 통합 이전이 조속한 시일에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군 정주환경 민·군상생 포럼은 이번 대구 군부대 이전 사업에 있어 군민과 실질적으로 소통하는 쌍방향 정보 교류의 장” 이라며 “군민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방부와 대구시에서 올 연말까지 최종 후보지를 결정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는 만큼 끝까지 군민과 소통하며 최선을 다해 대구 군부대 군위군 이전을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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