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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은 지난 주 집중호우로 수해가 발생함에 따라 당초 계획된 행사를 연기했으나 수해복구가 어느 정도 정리되자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하반기 군정 방향을 논의하고 2025년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보고회는 군수, 부군수, 국장 및 부서장, 팀장 전원을 중심으로 하반기 조직개편 이후 새롭게 신설된 부서 위주로 보고 청취 및 대응 방안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핵심 업무에 대해 관련 팀장과도 추진 상황을 논의하는 등 업무가 누락되지 않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2025년도 부처별 국도비 확보예산 총력대응(전 부서) △구 충남방적 민관협력 사업추진 상황(미래성장과) △ 내포농생명융복합 클러스터 추가사업 발굴(미래성장과) △제2단계 2기 균형발전사업 시군 자율사업(기획실) △배이밸리 신규사업 발굴 추진(기획실) △성리천 및 예산천 정비사업(안전관리과) △예산시장 재개장 진행상황(경제과) △청년문화 복지플랫폼 조성사업 추진(건축과) 등 하반기 주요핵심 업무위주로 하반기 일정을 논의했다.
최재구 군수는 “지난 상반기 실적을 보니 많은 성과가 있었고 적극 행정을 펼쳐 충남도에서도 우리 군을 크게 인정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현재에 안주하면 더 발전할 수 없기에 하반기에도 추진 중이거나 미진한 사업들에 대해 부서장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 특히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 및 신설부서의 조속한 업무 적응도 부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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