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식의언론=이병태 카이스트 교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것은 언제 지휘를 멈추고 오케스트라가 스스로 연주하게 할 것인가를 것을 아는 것이다.(The art of conducting consists in knowing when to stop conducting to let the orchestra to play)” – 카라얀(Herbert von Karajan)
왜 윤 대통령은 수난의 시간을 보내고 있을까?
부인을 비롯한 처가 문제도 있지만 관여 안 할 일에 너무 많이 나서서 그런 것은 아닐까?
자세한 내역은 밝혀져야 하겠지만 채상병 사건도 대통령이 먼저 나서서 전화를 하고, 격노할 일이었나? 의대 정원도 보사부장관이나 차관의 일로 시간을 주었다면 이 지경이 되었을까? 선거에 이길 비책도 없으며 여당 대표 자리에 계속 관여하려고 무리수를 반복해야 했을까?
결국 리더십은 내가 할 일과 위임할 일의 구분 능력이다.
그리고 내가 할 일은 소명의식과 자신감을 갖는 아젠다가 있을 때 정해진다. 본인이 목숨을 걸고, 가슴이 뜨거워지는 아젠다가 있는가? 그게 시대적 과제와 본인의 소명감(철학적 가치)가 있을 때 가능하다.
국민의 눈에 권력 자체와 자리를 즐기는 것으로 보이는 순간 리더십은 햇볕 속에 이슬처럼 사라진다. 지금 윤통이 국민의 눈에 그리 보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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