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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기반 보안 플랫폼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자사의 서비스 구동에
리벨리온의 NPU(신경망처리장치)를 활용하기로 했다.
리벨리온과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전날(15일) 이글루코퍼레이션 사옥에서 이같은 내용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이글루코퍼레이션은 ‘AI보안 어시스턴트’ 시스템을 구동하는데 리벨리온의 NPU인 ‘아톰’이 장착된 클라우드 환경을 사용할 계획이다. 그밖에 AI보안 제품 및 서비스의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사업기회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해간다는 계획이다.
리벨리온의 데이터센터향 NPU인 ‘아톰’은 SLM(경량화된 거대언어모델)의 연산을 가속화하는 반도체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양산되고 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AI보안 어시스턴트 시스템 구동에 SLM을 적용하는 만큼, 아톰이 탑재된 클라우드 환경을 활용해 구동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전 산업에 걸쳐 생성형 AI 활용이 증가하면서, 이를 악용한 보안 위협도 급증하고 있다”며 “두 회사의 강점을 결합한 ‘AI 보안 어시스턴트’ 시스템을 제공해 모든 보안 조직들이 사이버 위협 방어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현 리벨리온의 박성현 대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선 이에 최적화된 하드웨어가 필수”라며 “리벨리온은 아톰이 ‘AI 보안 어시스턴트’ 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구동시킬 수 있도록 기술적·사업적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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