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발간
민생토론회 주요 정책 담긴 정책자료집
전국 공공기관, 공공·대학도서관 배포
대통령실이 윤석열 정부 정책 자료집 ‘대통령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이하 대통령의 편지)’를 16일 발간해 전국에 배포한다. ‘대통령의 편지’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바탕으로 민생정책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편지형식의 문체와 사진으로 담은 포토에세이다.
총 18개 장(章)으로 구성됐으며, 각 장에는 윤 대통령의 행보를 기획한 뒷이야기와 정책 방향, 통계 등을 담은 ‘관련 이야기’와 130여장의 사진을 실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관저에서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등 비공개 사진도 포함돼 있다.
책은 ‘첫 번째 편지, 민토를 시작하며’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 재임 당시 개최된 ‘수출전략회의’ 자료를 바탕으로 민생토론회를 기획했던 이야기로 시작한다.
이어 민생·산업·외교 현장 등에서 느낀 대통령의 소회와 대선후보 시절 만난 27살의 차에서 잠을 자는 청년의 사연, 대통령이 백악관 국빈만찬에서 불러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아메리칸 파이, 노동개혁을 포함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개혁에 대한 각오 등을 담았다.
아울러 책에는 각 정책에 대한 국민께 드리는 대통령 발언도 담겨있다. “민생토론회는 이겁니다. ‘국민이 불편하면 고친다, 국민이 원하면 바꾼다, 뭐든지 바로 한다’ 입니다” “어린이가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청년이 나의 선생님’이라는 마음으로 일하겠습니다” “정부가 영업사원도 되고, 기획사원도 돼야 합니다” 등이다.
대통령실은 ‘대통령의 편지’를 오는 20일까지 각 부처와 공공기관, 공공·대학도서관 등 전국에 배포해 전 국민이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대통령의 편지를 기반으로 ‘보이는 라디오’ 형식의 디지털 콘텐츠도 제작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께 다가가고 윤석열 정부의 정책 방향과 성과를 소상히 설명하는 소통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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