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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시장, 금리인하 연내 3회 전망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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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eral Reserve Powell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사회 의장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워싱턴 경제클럽과의 대화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AP 연합뉴스

골드만삭스가 금리인하 환경이 무르익었다고 말한 뒤 미국 시장에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내에 금리를 3차례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해 0.25%씩 두 차례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전망은 이미 시장에 전적으로 반영됐고, 세 번째 금리 인하 확률은 이날 약 60%에 달했다. 대부분 첫 번째 금리 인하가 9월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골드만삭스 경제학자들은 당국이 7월에 금리를 내릴 “믿을만한 근거”가 있다고 말했다.

6월 고용과 인플레이션 수치가 예상보다 둔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실제로 지난 12일 연방기금 금리 선물 12월물 계약의 결제가격은 4.71%로, 앞으로 0.62%포인트 인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통상 금리를 0.25%포인트씩 인하하는 점을 감안하면 두 차례 인하와 한차례 추가 인하 가능성이 50%라는 뜻이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이날 최근 공개된 수치가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를 향해 가고 있다는 확신을 주고 있다고 재차 언급했지만, 어떤 회의에서도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한 신호를 주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금리인하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차기 회의는 7월31일, 9월18일, 11월7일, 12월18일 각각 열릴 예정이다.

하지만 연준의 금리 인하 예상 규모는 올해 초에 비교하면 여전히 훨씬 낮다. 연초엔 경제 둔화에 대한 기대가 널리 퍼져 있었고, 연말까지 최소 6차례의 0.25% 포인트씩 금리 인하를 기대했었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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