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네이쳐홀딩스가 약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16만2469주를 매입한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입 기간은 최대 3개월이다.
앞서 더네이쳐홀딩스는 지난달 공시에서 올해 12월까지 총 4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두 차례에 걸쳐 분할 취득한다는 내용의 하반기 주주환원 정책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는 이번 자사주 매입 이후 연내 약 2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할 예정이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지난 1월 최대 주주인 박영준 대표가 1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주주 친화 정책을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올해 자체 지식재산(IP)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2022년 국내 1위 워터 스포츠 브랜드 ‘배럴’을 인수한 데 이어 지난달 글로벌 브랜드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인수했다.
또 중화권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확장 중이다. 올해 중국에만 직영점과 대리상을 포함해 총 20개 매장을 추가 열 예정이다.
더네이쳐홀딩스 관계자는 “지난달 공시한 주주환원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고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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