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의 키즈 SPA 브랜드 ‘스파오키즈’가 공격적인 유통망 확장을 통해 연 매출 500억 규모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스파오키즈는 국내 SPA 브랜드 스파오의 키즈 라인으로, 지난 2020년에 단독 매장으로 출점했다.
스파오키즈는 지난 12일 오픈한 경기 이천과 전남 나주의 신규 단독 매장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만 25개의 추가 출점을 앞두고 있다.
스파오키즈 이천점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 입점했으며 나주점은 KTX 나주역 인근에 위치한 빛가람동 ‘BEAT904’ 건물에 입점했다.
매장에서는 트렌드 요소가 가미된 베이직 상품(성인 제품의 미니미 버전)과 산리오캐릭터즈 등 IP 컬래버 상품, 키즈용 상하 세트, 파자마 등 다양한 상품군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랜드 스파오키즈 관계자는 “단독 매장을 오픈해 더 많은 고객에게 키즈 SPA 에서만 누릴 수 있는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며 “숍인숍(Shop in Shop) 및 쇼핑몰 매장에서 나아가 대형 백화점에까지 입점해 고객 접점을 늘리고, 키즈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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