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유세 도중 총격으로 부상을 당한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5일 밤 9시(현지시간)께 공화당 전당대회장인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포럼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등장했다.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등장곡인 ‘갓 블레스 더 유에스에이'(God Bless the USA·신이여 미국을 축복하소서)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행사장내로 들어왔다. 총격으로 다친 오른쪽 귀에 흰색 거즈를 붙인 상태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환호하는 청중들을 향해 “땡큐, 땡큐”를 연발하며 박수를 치는 등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고, 가끔 주먹을 어깨 높이로 들어 보이거나 손을 흔들어 보이며 호응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귀빈석에서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부부 등과 악수한 뒤 이날 부통령 후보로 지명한 J.D. 밴스 상원의원(오하이오)와 악수한 뒤 옆에 앉아 연설을 경청했다.
공화당 정·부통령 후보가 확정된 뒤 처음 나란히 자리를 같이 한 모습을 청중들과 국민들에게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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