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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담양군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예술로 어울림’ 산업단지형 공모사업에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2024 예술로 어울림 산업단지형 공모사업’은 재직근로자 및 인근 지역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문화 격차를 완화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등 찾고, 머물고, 일하고 싶은 산업 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사업 선정에 따라 진행하는 프로그램 ‘큰나무문화예술숨터’는 담양 에코하이테크산업단지 내 복합문화센터와 담양군향촌노인종합복지관 등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오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로컬재료로 나의 소울푸드를 만드는 요리 외 △목공 △통기타 △영상숏츠 △예술치료 △타로 △사운드 배스 △도예 △댄스 △그림책미술 10개 프로그램과 전남 일대를 찾아가는 여행 프로그램까지 총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재)담양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산업단지 재직근로자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와 예술로 일상의 작은 틈을 만들어 문화가 있는 삶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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