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에서 오는 31일 콘텐츠 창작자의 사업화를 위한 특강 ‘크리에이터 라이브 콘서트 시즌 2’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크리에이터 라이브 콘서트’는 유명 콘텐츠 창작자를 연사로 초청해 진행하는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의 강연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콘텐츠 사업화에 두각을 나타낸 창작자들이 연사로 나선다.
이날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첫 강연은 김나무 이모티콘 작가의 ‘카카오 이모티콘 수익화’를 주제로 진행한다.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김나무 작가는 퇴사 이후 ‘목이 길어 슬픈 짐승’ 이모티콘을 출시해 소위 ‘대박’을 터뜨렸다.
이후 현재까지 90여 개의 이모티콘을 출시하고, 저서 ‘무조건 돈 버는 카카오 이모티콘 만들기’를 출간하는 등 8년간 창작자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경콘진 관계자는 “경쟁이 치열한 콘텐츠 시장에서 창작자가 겪는 사업화 어려움을 해소하기 노력하고 있다”며 “재능 있는 콘텐츠 창작자들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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