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사장 김성)은 지난 8일부터 3일간 ‘장흥 지역특화 빵 베이커리&카페 기술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흥 관내 업체 전체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통해 7곳을 선정해 진행했다.
건표고 전국 최대 산지인 장흥에서 생산된 원목 표고의 경우 조직이 치밀해 씹는 맛이 일품이며 표고버섯 고유의 맛과 향이 뛰어나다.
칼슘, 인, 철, 칼륨 등 인체에 필수적인 무기물질이 풍부하고 비타민 D를 생성하는 에르고스테롤이 풍부하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표고를 이용한 빵 14종 중 선호도가 높은 빵들을 리뉴얼해 표고 포카치아, 표고 삼합버거, 표고 바게트 등을 만들었다.
장흥 지역 특산물인 장흥 원목 표고·한우·키조개 등을 활용한 지역특화 빵 7종을 만들었으며 관내 제과·제빵 업체를 대상으로 총 3회의 교육을 시행했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장흥 관내 업체 지역특화 빵의 생산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정남진 장흥 물 축제 등 지역 축제 연계를 통해 제품 홍보를 수행할 예정이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지역 특화발전에 발맞춰 장흥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표고 빵 등을 개발했다”며 “장흥군 특산품의 부가가치 창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컨슈머 = 채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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