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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디지털 학습 교구 ‘플레도 인공지능(AI)’을 운영하는 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레도가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치매 예방교육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15일 밝혔다.
프레도는 서울시 및 서울경제진흥원(SBA)가 주관한 ‘서울시 2024 약자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해 시니어 치매 예방 교육플랫폼 개발 부문에 선정됐다.
프레도가 제안한 주제는 ‘노인 인구 1000만명 시대, 치매 예방을 위한 두뇌발달 및 인지치료용 인터랙티브 교육플랫폼 개발’이다. 이번 개발에는 강남·마포·용산구청이 데이케어센터, 치매안심센터, 노인 복지관 등 구내 산하 기관과 실증에 함께 참여한다.
김관석 프레도 대표는 “지방자치단체와의 실증을 통해 기술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함께 얻을 것”이라며 실증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자체가 더 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시중에 판매 중인 치매 인지치료 프로그램은 미술놀이, 음악놀이, 종이접기 등 아날로그 방식이 대부분이다. 사용자 데이터의 추출·분석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프레도는 인지치료 효과와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치매 예방 교육플랫폼 개발에 나섰다.
플레도AI 기반 시니어용 교육 플랫폼은 온오프라인이 연계되는 AI 블록과 인지치료 콘텐츠, 데이터 분석 시스템 등을 통해 노인의 인지기능을 높이고 가족·기관 등이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를 확인 할 수 있도록 개발된다.
플레도AI는 태블릿PC와 호환되는 본체, 디스플레이 기능이 있는 12개의 블록 컴퓨터로 구성됐다. 본체를 태블릿PC에 연결하면 교육 콘텐츠가 재생되고 그 내용에 따라 블럭 컴퓨터의 화면에 표시되는 학습 정보가 바뀐다.
김관석 대표는 “치매는 개인과 가정을 넘어 사회적 손실도 크다. 플레도AI 시니어 플랫폼은 어르신을 위한 인지 학습 프로그램은 물론 감성치료와 인지치료, 키오스크 사용 학습 등 디지털 문해력 향상 등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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