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포항시는 경북도와 함께 고수온과 적조 발생에 대비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제장비 점검과 합동 지도 점검에 나섰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동해안 냉수대가 지나간 후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수온이 점차 상승하고 있어 7월 중하순경 고수온과 적조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포항시는 이에 대비해 올해 수산 재해 관련 예산을 17억 원 확보했으며, 액화산소, 순환펌프, 면역증강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공공 및 개인 방제장비 1,800여 대를 확보해 고수온·적조 등 수산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SNS 문자 서비스를 통해 어업인들에게 수온 변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양식생물의 밀식 금지 및 적조·고수온 발생 시 단계별 양식장 대처 요령을 지도하는 등 사전 준비 상황도 철저히 점검했다.
아울러 양식수산물의 조기 출하를 권장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한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앞으로 적조와 고수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제장비와 피해예방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양식 어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영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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