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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는 다음 달 14일까지 지역 내 야외무더위쉼터 7곳에서 시원한 얼음물을 제공하는 ‘봉달샘 냉장고’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운영 장소는 △중랑천 노원교 하부 △중랑천 상계꾜 하부 △중랑천 창동교 하부 △우이천 우이3교 하부 △우이천 수유교 하부 △초안산근린공원 입구(창원초교 오거리) △발바닥공원(꽃피는 숲속마을 앞) 등이다.
하루 여섯 번 얼음물을 비치하며, 1인당 1병씩 제공한다. 냉장고 위생관리는 ‘냉장고 지킴이’ 자원봉사단이 담당한다.
환경 보호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봉달샘 냉장고 전용 분리수거함도 설치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야외활동 중에는 적정한 수분 보충이 필요하다”며 “시원한 얼음물로 수분도 보충하시고 갈증과 더위를 날려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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