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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장(시장) 주재로 여름철 풍수해에 따른 재난에 대비해 18개 협업부서장 및 24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재난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호우·태풍) 종합대책’에 대한 사전대비 및 중점 추진사항, 대응계획 등 자연재난과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을 점검했으며 지난 10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상황과 복구 및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인수 안전재난실장의 기상상황 및 전망, 비상대응체계 등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협업부서별 사전대비 현황, 대응계획, 피해상황 등에 대한 보고와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산사태취약지역, 하천시설물 등 재해취약시설과 인명피해우려지역에 대한 관리 및 예방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강영석 시장은 “전세계적인 기후변화에 따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상 기후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했고 앞으로도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는 만큼 피해예방에 철저를 기하여 달라”며, “금번 피해에 대해 조속히 복구를 완료해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수해민들이 안정된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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