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태경 기자=대구 달서구 이곡2동은 12일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곽병열, 박경화) 주관으로 초복 맞이 삼계탕 220통을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4일 전했다.
달서구 이곡2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곽병열, 박경화)는 초복을 맞아 12일 이곡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들이 함께 모여 만든 삼계탕 220통을 관내 취약계층과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에는 거리환경지킴이 및 경로당환경개선도우미 분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36명에게 삼계탕을 전달해 동을 위해 애써주는 것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이곡2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각종 후원 및 계절별 도심 화단 환경정비, 여름철 삼계탕 만들기, 겨울철 김장하기 등 관내 주민들을 위해 단체가 합심하여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박경화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더운 날씨에 많은 재료를 준비하고, 가스 앞에서 삼계탕을 만드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관내 어르신들의 여름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정성껏 만들었습니다..” 고 말했다.
심태희 이곡2동장은 “앞으로도 새마을협의회·부녀회와 협력하여 관내 주민분들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심신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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