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트럼프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대한
메타(META)는 1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계정에 적용된 일부 제한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메타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맞서고 있는 트럼프가 더 이상 추가 감시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메타는 게시물에서 “정치적 표현을 허용하는 우리의 책임을 평가할 때, 미국 국민들이 같은 기준에서 대통령 후보자들로부터 의견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부 소셜 미디어 전문가들은 메타와 다른 플랫폼들이 정치 후보자들을 포함한 정치 콘텐츠를 중재하지 못했다고 오랫동안 비판해 왔다.
이에 메타는 지난 2021년 1월 6일 트럼프가 미국 국회의사당을 점거한 사람들을 옹오한 후 계정을 무기한 정지했다.
이 후 지난해 초 향후 추가 위반 사항에 대비해 트럼프의 게시물을 모니터링 하겠다고 밝히며 그의 계정을 복구했다.
또한, 트럼프는 2021년 현재의 X인 트위터에서 금지된 바 있다. 이 후 일론 머스크가 회사를 인수한 후 계정이 복구되었으나 트럼프는 한 번의 게시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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