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끔찍한 정치 폭력” 공화당 대선 후보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총격 사건에 윤석열 대통령이 X에 영어로 세 문장의 글을 올렸다

허프포스트코리아 조회수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2024년 7월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집회 도중 벌어진 총격 사건이 일어난 뒤 미국 비밀경호국 요원들에 의해 무대 밖으로 긴급 대피하고 있다(좌), 윤석열 대통령 X 계정(우).  ⓒGettyimagesKorea/윤석열 대통령 X 계정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2024년 7월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집회 도중 벌어진 총격 사건이 일어난 뒤 미국 비밀경호국 요원들에 의해 무대 밖으로 긴급 대피하고 있다(좌), 윤석열 대통령 X 계정(우).  ⓒGettyimagesKorea/윤석열 대통령 X 계정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총격 사건이 전해지자,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소셜미디어 X(엑스, 구 트위터)에 영어로 글을 올렸다.  

윤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 유세 도중 벌어진 총격 사건에 대해 “끔찍한 정치 폭력에 충격을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한국 국민은 미국 국민과 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소셜미디어 X에 올린 글 윤석열 대통령 X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소셜미디어 X에 올린 글 윤석열 대통령 X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3일 오후(현지시각)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 도중 총성이 울려 퍼졌다. 그러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연단 밑으로 몸을 숙였고, 주변에 있었던 경호원들이 에워쌌다.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시 일어나 하늘 위로 주먹을 치켜들기도 했다.

경호원들에게 둘러싸인 도널드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청중을 향해 주먹을 치켜드는 모습을 보였다. ⓒGettyimagesKorea
경호원들에게 둘러싸인 도널드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청중을 바라보며 위로 주먹을 치켜드는 모습을 보였다. ⓒGettyimagesKorea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2024년 7월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집회 도중 벌어진 총격 사건이 일어난 뒤 미국 비밀경호국 요원들에 의해 무대 밖으로 긴급 대피하고 있다. ⓒGettyimagesKorea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2024년 7월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집회 도중 벌어진 총격 사건이 일어난 뒤 미국 비밀경호국 요원들에 의해 무대 밖으로 긴급 대피하고 있다. ⓒGettyimagesKorea

트럼프 전 대통령 선거 캠프 측은 트럼프의 건강 상태에 대해 “괜찮다”며 “지역 의료 시설에서 검진을 받고 있다”고 알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총격 사건 이후 X에 “총탄이 내 오른쪽 귀 윗 부분을 관통했다”며 “우리나라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고 글을 올렸다. 

한 목격자는 BBC에 총성이 울리기 전 소총을 든 남성이 근처 건물 지붕 위를 기어가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총격범은 전직 대통령을 경호하는 백악관 경호실 요원들에 의해 사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총격 사건으로 청중 1명이 목숨을 잃었다. 

양아라 에디터 / ara.yang@huffpost.kr

허프포스트코리아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해병대사령부, 연평도 포격전 제14주년 전투영웅 추모 및 전승기념행사 거행 / 해병대 제공
  • 2355만원에 사는 가성비 중형 SUV…폭탄 할인 들어간 QM6
  • 디지털 위안화 구상 대부 中 야오첸 낙마 충격
  • 민주당, 박장범 KBS사장 임명에 “김건희 방송 선포”
  • "정말 이 가격이라고요?"…1856만원 초특급 가성비 SUV의 정체
  • 한화오션, 美 함정 정비사업 추가 수주…트럼프 “한국 조선업의 협력 필요”

[뉴스] 공감 뉴스

  • "거야의 망나니 칼춤"…'칼질'에 걸레짝 돼가는 예산안
  • 오랜 시간 헌신했는데 ‘날벼락’…1위 기업에 닥친 ‘쓰나미’
  • 초등학생 성폭행한 남성 긴급체포
  • 9년 전 밀실 살인 사건, 그리고 어느 방송사의 ‘여론 살인’
  • 문명고 ‘우편향’ 역사 교과서 논란...시민단체·학교 갈등 장기화되나
  • “지금까지 헛수고” … 운동 1시간씩 해도 효과 없는 이유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매일쓰게되는 무신사뷰티 추천템
  • ‘성남 맛집 추천’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모란 맛집 BEST 3
  • KBS 네번 탈락했지만 이제는 KBS 간판 된 연예인
  • “중국과 손잡고 새로운 전기차 만든다” 했던 브랜드, 차세대 모델의 제원 공개…
  • “무판 오토바이에 절도, 무단 침입!” 갈 때까지 간 요즘 학생들
  • “포르쉐 사려다 기아차 산다고?” 가성비 끝판왕 고성능 스포츠차 나왔다!
  • “발등에 불떨어진 KGM” 서울 강남 공략해 액티언 알린다
  • ‘뺑소니 무죄라고?’.. 압구정 롤스로이스 男, 판결에 네티즌들 ‘격분’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제네시스 G70, 결국 단종 수순? 스포츠 세단의 끝은 어디로?

    차·테크 

  • 2
    “이거 아주 물건인데?” 풀라인업을 공개한 2천만 원대 가성비 소형 SUV

    차·테크 

  • 3
    '20kg 빠질 기세' 체중감량에 이 악문 韓 야구 대명사, 염갈량 평가도 달라졌다 [MD이천]

    스포츠 

  • 4
    [V리그] '이한비·장위 33점' 페퍼저축은행, 도로공사 꺾고 7연패 탈출

    스포츠 

  • 5
    6.2리터 V8 대신 2.7리터 터보? 신형 타호 터보

    차·테크 

[뉴스] 인기 뉴스

  • 해병대사령부, 연평도 포격전 제14주년 전투영웅 추모 및 전승기념행사 거행 / 해병대 제공
  • 2355만원에 사는 가성비 중형 SUV…폭탄 할인 들어간 QM6
  • 디지털 위안화 구상 대부 中 야오첸 낙마 충격
  • 민주당, 박장범 KBS사장 임명에 “김건희 방송 선포”
  • "정말 이 가격이라고요?"…1856만원 초특급 가성비 SUV의 정체
  • 한화오션, 美 함정 정비사업 추가 수주…트럼프 “한국 조선업의 협력 필요”

지금 뜨는 뉴스

  • 1
    아이브, '2024 마마 어워즈' 3관왕 달성 "많은 것을 배웠다"

    연예 

  • 2
    "전기차 부럽지 않아"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2.5 하이브리드 V2L 용량 약 '2배' 증가

    차·테크 

  • 3
    오마이걸, '오마이웨이' 마지막 에피소드 공개

    연예 

  • 4
    유연석, ‘지금 거신 전화는’ 쇼윈도 남편 역 첫회부터 시선집중

    연예 

  • 5
    '강적들' 조응천 "李 '위증교사' 최대 3년"...김규완 "韓, '당게 논란' 가족 가담여부 밝혀야"

    연예 

[뉴스] 추천 뉴스

  • "거야의 망나니 칼춤"…'칼질'에 걸레짝 돼가는 예산안
  • 오랜 시간 헌신했는데 ‘날벼락’…1위 기업에 닥친 ‘쓰나미’
  • 초등학생 성폭행한 남성 긴급체포
  • 9년 전 밀실 살인 사건, 그리고 어느 방송사의 ‘여론 살인’
  • 문명고 ‘우편향’ 역사 교과서 논란...시민단체·학교 갈등 장기화되나
  • “지금까지 헛수고” … 운동 1시간씩 해도 효과 없는 이유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매일쓰게되는 무신사뷰티 추천템
  • ‘성남 맛집 추천’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모란 맛집 BEST 3
  • KBS 네번 탈락했지만 이제는 KBS 간판 된 연예인
  • “중국과 손잡고 새로운 전기차 만든다” 했던 브랜드, 차세대 모델의 제원 공개…
  • “무판 오토바이에 절도, 무단 침입!” 갈 때까지 간 요즘 학생들
  • “포르쉐 사려다 기아차 산다고?” 가성비 끝판왕 고성능 스포츠차 나왔다!
  • “발등에 불떨어진 KGM” 서울 강남 공략해 액티언 알린다
  • ‘뺑소니 무죄라고?’.. 압구정 롤스로이스 男, 판결에 네티즌들 ‘격분’

추천 뉴스

  • 1
    제네시스 G70, 결국 단종 수순? 스포츠 세단의 끝은 어디로?

    차·테크 

  • 2
    “이거 아주 물건인데?” 풀라인업을 공개한 2천만 원대 가성비 소형 SUV

    차·테크 

  • 3
    '20kg 빠질 기세' 체중감량에 이 악문 韓 야구 대명사, 염갈량 평가도 달라졌다 [MD이천]

    스포츠 

  • 4
    [V리그] '이한비·장위 33점' 페퍼저축은행, 도로공사 꺾고 7연패 탈출

    스포츠 

  • 5
    6.2리터 V8 대신 2.7리터 터보? 신형 타호 터보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아이브, '2024 마마 어워즈' 3관왕 달성 "많은 것을 배웠다"

    연예 

  • 2
    "전기차 부럽지 않아"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2.5 하이브리드 V2L 용량 약 '2배' 증가

    차·테크 

  • 3
    오마이걸, '오마이웨이' 마지막 에피소드 공개

    연예 

  • 4
    유연석, ‘지금 거신 전화는’ 쇼윈도 남편 역 첫회부터 시선집중

    연예 

  • 5
    '강적들' 조응천 "李 '위증교사' 최대 3년"...김규완 "韓, '당게 논란' 가족 가담여부 밝혀야"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