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스페이스X가 스타십 궤도 발사 횟수를 한 해 최대 25회로 늘리기 위해 미국 연방항공청(FAA)에 승인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스페이스X는 텍사스 보카치카에 위치한 스타십 전용 발사장에서 이 발사 계획을 실행할 예정이다.
현재 FAA가 승인한 스타십의 궤도 발사는 연간 5회로 제한되어 있다.
또한, FAA는 스페이스X에 연간 최대 10회의 스타십 착륙과 최대 5회의 슈퍼헤비 부스터 착륙을 허용하고 있다.
스페이스X는 이번 요청서에서 스타십과 슈퍼헤비 부스터의 연간 최대 착륙 회수를 25회로 늘려달라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FAA는 스페이스X의 요청을 논의하기 위한 공청회를 조만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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