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무빙스타일’이 출시 8개월만에 국내 누적 판매 5만 대를 돌파했다. 혼수∙이사 고객이 집중되는 5월 한 달에만 1만 대 이상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혼수∙이사 고객이 전체 무빙스타일 구매의 30% 이상이며, 일반 모니터와 비교해 20~30대 여성 고객의 비중도 높게 나타났다.
삼성전자 스마트모니터에 무빙 스탠드를 결합한 무빙스타일은 편리한 이동성과 디자인이 특징으로, 이사, 리모델링이나 결혼 등으로 새로운 공간을 꾸미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았다.
그 중에서도 2024년형 스마트모니터 M8은 강화된 AI 기능으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NQM AI 프로세서’를 탑재해 수준 높은 시청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4K AI 업스케일링’으로 저해상도 콘텐츠를 4K급으로 업스케일링해주어 더욱 선명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화질은 물론 음질까지 AI 기술을 적용해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콘텐츠 배경음을 분석하고 주변 소음을 감지해 음성만 증폭하는 ‘AVA(Active Voice Amplifier) Pro’로 중요한 장면의 대사를 놓치지 않고 또렷하게 들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 로지텍의 전문 기사가 직접 배송∙설치 서비스를 제공해 설치가 편리하다는 점 또한 무빙스타일의 인기를 더했다. 무빙스타일은 M8∙M7∙M5 등 다양한 모델 및 43형∙32형∙27형 등 여러 사이즈와 결합이 가능하다.
조상록 기자 jsrok@chosunbiz.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