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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 5분 만에 총소리가 울려퍼졌고 경호원들에게 둘러싸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청중들에게 보인 행동에 눈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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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유세 현장에서 갑자기 총소리가 울려 퍼졌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연설을 시작한 지 5분 만에 일어난 총격 사건이었다. 

13일(미국 현지 시간) 오후 6시 13분쯤 트럼프가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연설하던 중에 날카로운 총성이 들렸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2024년 7월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집회 도중 벌어진 총격 사건이 일어난 뒤 몸을 숙이자 미국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보호하는 모습 ⓒGettyimagesKorea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2024년 7월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집회 도중 벌어진 총격 사건이 일어난 뒤 몸을 숙이자 미국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보호하는 모습 ⓒGettyimagesKorea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2024년 7월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집회 도중 벌어진 총격 사건이 일어난 뒤 단상에 몸을 숙이는 모습. ⓒGettyimagesKorea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2024년 7월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집회 도중 벌어진 총격 사건이 일어난 뒤 단상에 몸을 숙이는 모습. ⓒGettyimagesKorea

경호원들에게 둘러싸인 도널드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청중을 향해 주먹을 치켜드는 모습을 보였다. ⓒGettyimagesKorea
경호원들에게 둘러싸인 도널드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청중을 향해 주먹을 치켜드는 모습을 보였다. ⓒGettyimagesKorea

총소리가 들리자 연설하던 트럼프는 급히 연단 아래로 몸을 숙였다. 이후 근접해 있던 경호원들이 무대에 달려나와 트럼프를 엄호했다. 트럼프의 오른쪽 귓가와 얼굴에 핏자국이 묻어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호원들에게 둘러싸인 트럼프는 무대에서 내려오면서 청중을 향해 주먹을 치켜드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트럼프는 경호를 받으며 무대에서 내려왔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2024년 7월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집회 도중 벌어진 총격 사건이 일어난 뒤 미국 비밀경호국 요원들에 의해 무대 밖으로 긴급 대피하고 있다. ⓒGettyimagesKorea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2024년 7월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집회 도중 벌어진 총격 사건이 일어난 뒤 미국 비밀경호국 요원들에 의해 무대 밖으로 긴급 대피하고 있다. ⓒGettyimagesKorea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2024년 7월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집회 도중 벌어진 총격 사건이 일어난 뒤 미국 비밀경호국 요원들에 의해 무대 밖으로 긴급 대피해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2024년 7월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집회 도중 벌어진 총격 사건이 일어난 뒤 미국 비밀경호국 요원들에 의해 무대 밖으로 긴급 대피해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GettyimagesKorea

트럼프 선거 캠프는 트럼프의 건강 상태가 괜찮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의료 기관에서 치료받고 있다. AP 통신 보도에 따르면, 총격 사건의 용의자와 집회 참석자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아라 에디터 / ara.yang@huffpost.kr

허프포스트코리아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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