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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가 올해 상반기 추진 중인 536개 사업 중 38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미착수사업 2개 및 기타 1개 사업을 제외한 495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성환 당진시장의 주재로 열린 올해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특히 2024년 2분기 공약 이행현황은 6개 분야 91개 사업 중 완료 28개, 정상 추진 62개, 보류 1개 사업이다.
민선8기 공약사항은 ‘당진시 시장 공약 관리 규칙’에 따라 추진실적 점검 결과를 분기별로 당진시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
당진시 주요 업무로 △2024년 인구정책 비전 선포식 △민선8기 취임 2주년 기념식을 통해 30만 자족도시를 위한 당진시 미래 비전 공유 △민선8기 2년 동안 8조 249억 원을 투자유치(대기 물량 포함 10조 1249억 원)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 복합단지 개발 업무협약 체결 △기업혁신파크 선정 △2023년 하반기 전국 시 단위 고용률 2위 달성(71.1% 당진시 역대 최고 고용률) △당진시 드론산업지원센터 개소 △당진시-중국 선전시 드론산업협회 업무협약 △당진시-GS리테일 당진쌀 공급 업무협약 12,830톤 체결(당진쌀 생산량의 11%)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지역개발대상’ 수상 △근로자복지문화센터 건립 등 공모사업(101억 원)△당진 수소교통복합 기지 구축사업(84억 원) △202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42억 원), 공동생활홈 조성사업(30억 원) 공모사업 선정 등을 보고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투자유치와 정주 여건 개선 사업을 중심으로 △드론관련 기업을 한중합작으로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외투지역에 유치 △호수공원 조성 행정절차 이행 △국도32호선 대체 우회도로 건설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개발 △당진쌀 공급 업무협약을 통한 2,400톤 추가 공급 등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성과를 중심으로 한 시정 운영을 강조, 각 부서에서 상반기 추진상황을 바탕으로 조기에 목표를 달성해 30만 자족도시 실현을 앞당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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