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 들이받은 벤츠 버리고…도망친 운전자 왜?

해운대경찰서 제공

부산 해운대구에서 가로등을 들이받은 뒤 차량을 그대로 두고 달아난 40대 운전자를 경찰이 추적 중이다. 목격자에 따르면 벤츠 승용차가 ‘비틀비틀’ 비정상적으로 달리다가 인도 위 가로등을 들이받은 뒤 뒤집힌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해운대경찰서는 이날 오전 1시께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구청 어귀삼거리에서 구청 방향으로 달리던 벤츠 승용차가 가로등을 들이받고 뒤집혔다.

운전자는 뒤집혀진 차량에서 빠져나온 뒤 인근에 있던 택시를 타고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은 차 안에서 해당 운전자로 추정되는 40대 A씨의 지갑과 휴대전화를 발견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토대로 A씨의 소재 파악에 나선 한편 사고 차량 운전자가 음주운전이나 약물을 투약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할 방침이다.

• 지난해 80억 명 넘은 세계 인구 정점, 얼마·언제일까…유엔 예측 보니
• 나토+IP4 제도화…한국의 역할은?
• 한 살 아이 머릿속 정체불명 ‘덩어리’…열어보니 ‘쌍둥이 태아’ 나왔다
• 트럼프, 페북·인스타 제한 풀린다 “대선 후보 동등성”
• 美 최대 통신사 AT&T 또 털렸네…고객정보 1억900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