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그 실체를 공개한 갤럭시Z 플립6는 스타일리시해진 디자인에서 더 빨라진 CPU와 더 커진 배터리 용량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업그레이드를 실시한 스마트폰이다.
하지만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갤럭시Z 플립에서 가장 놀라운 점은 바로 12GB로 업그레이드 된 램 용량이라고 주장했다.
그의 이야기에 따르면 갤럭시Z 플립6는 12GB 램을 내장한 최초의 모델로, 삼성은 기존에 출시한 4종류의 갤럭시Z 플립에서 모두 8GB 램만 내장한 바 있다.
램 용량이 작으면 한번에 실행할 수 있는 앱의 수가 줄어든다.
예를 들면 8GB 램에서 한번에 실행할 수 있는 앱의 수가 10개라고 가정했을때, 14개의 앱을 실행하게 되면 제일 마지막에 실행한 4개의 앱을 유지시키기 위해 기존에 실행한 4개의 앱이 종료된다.
여러개의 앱을 번갈아가며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8GB 용량의 램이 아쉬울수밖에 없다.
램 용량이 12GB로 넉넉하게 늘어나면 앞서 말한것처럼 14개의 앱을 실행해도 모든 앱이 실행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램 용량이 높은 스마트폰이 멀티태스킹에서 유리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갤럭시Z 플립6는 이렇게 넉넉한 램 용량에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 CPU가 더해져 지금까지 출시된 플립 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플립 최초로 베이퍼 챔버(증기 냉각 시스템) 시스템을 내장해 CPU의 발열을 효과적으로 잡아주는 만큼, 전작보다 훨씬 빨라진 CPU 고성능 지속시간 또한 보여줄 전망이다.
갤럭시Z 플립6는 256GB 또는 512GB 저장공간 버전으로 출시되며, 1TB 버전은 제공되지 않는다.
색상은 블루, 실버 쉐도우, 옐로우, 민트 중 선택 가능하다.
사전판매는 7월 12일부터, 정식 판매는 7월 24일부터 시작되며, 가격은 256GB 버전이 148만 5000원, 512GB 버전이 164만 34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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