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S10에서 대만 미디어텍 CPU를 사용한다는 소문에 많은 사용자들이 불안감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미디어텍 CPU는 굉장히 우수한 성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갤럭시탭S10이 굉장한 성능 향상을 이룰 것으로 전망돼 관심이 몰린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7월 12일, 갤럭시탭S10이 새로운 CPU로 강력한 게이밍 태블릿으로 변신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삼성이 기존에 사용하던 퀄컴 CPU가 아닌 대만 미디어텍의 디멘시티 9300+ CPU를 사용하는데, 이를 통해 게임을 더 원활하고 매끄럽게 만들 수 있는 애큐러시 슈퍼 리솔루션(ASR)이라는 새 업스케일링 기술을 지원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ASR은 AMD의 피델리티FX 슈퍼 레솔루션2(FSR 2)를 기반으로 하는데, 이 기술은 PC 게임에서 작동하며 프레임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게이밍 몰입감을 높여주는 업스케일링 기술이다.
또한 이 기술을 사용하면 최대 30%의 전력을 절약할 수 있어 모바일 기기를 오랫동안 사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때문에 미디어텍의 디멘시티 9300+ CPU를 사용하는 갤럭시탭S10은 기존보다 더 부드러운 게이밍 사용자경험을 즐김과 동시에 더 길어진 배터리 사용시간 또한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120Hz 화면 재생률의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와 뛰어난 쿼드 스피커를 탑재한다면 갤럭시탭S10은 아이패드 부럽지 않은 게이밍 태블릿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원래 갤럭시탭S10 시리즈는 얼마 전 진행한 갤럭시언팩 2024 하반기 행사에서 선보였어야 하는데, 이번에는 공개되지 않았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갤럭시탭S10 시리즈가 올해 말 별도 공개를 통해 출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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