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갤럭시워치 최초로 울트라 모델을 공식 발표했는데, 이 제품은 ‘울트라’ 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하고 강력한 신기능들을 선보인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세번째 버튼이 유달리 눈에 띄는데, 이 버튼의 정체는 무엇일까?
삼성전문 소식통인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7월 12일, 갤럭시워치 울트라에 추가된 3번째 버튼이 ‘퀵 버튼’이라고 설명했다.
갤럭시워치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2개의 물리버튼을 제공한다. 하나는 뒤로가기, 또 하나는 홈 버튼 역할을 한다.
워치 울트라의 3번째 버튼인 ‘퀵버튼’은 기존 2개의 물리버튼 중간에 위치하며, 그 쓰임새는 아래와 같다.
1. 더 쉬운 헬스케어 조작
퀵버튼의 쓰임새는 워치 울트라 사용자가 화면을 보거나 터치 조작을 사용하지 않고도 운동을 시작하거나 조작할 수 있도록 함이다.
갤럭시워치 울트라는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이나 운동에 최적화 돼 설계된 만큼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퀵버튼이 매우 유용할 수 있다.
2. 말 그대로 ‘핫키’
자주 사용하는 작업을 버튼 하나로 지정해 사용하는 것을 핫키(사용자 지정 매핑 옵션)라 부르는데, 퀵버튼을 핫키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현재는 핫키 기능 옵션이 제한돼 있지만 삼성이 나중에 이 기능을 확장해 퀵버튼을 자유 자재로 할당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다.
3. 긴급 호출용
요즘 세상은 정말 흉흉하다고 할 수 있을 만큼 갑작스러운 괴한의 습격이나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되는 상황이 발생될 가능성이 크다.
갤럭시워치 울트라는 이러한 비상사태에 사용할 수 있도록 비상 사이렌 기능을 지원한다.
퀵버튼을 몇초동안 길게 누르면 워치 울트라가 최대 86데시벨의 비상 사이렌 소리를 내며, 이 소리는 최대 180m 떨어진 곳에서도 들을 수 있을만큼 강력하기 때문에 위기에 처한 사용자를 도와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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