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김종인 “윤 대통령, 자기사람 대표 만들어 좋을 거 하나 없어…제발 선거에 관심 끄라”

프레시안 조회수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정부를 두고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집권여당이 집권 도중 한 선거 중에 가장 많이 패했다”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12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선거가 끝나면 그 선거의 결과에 대한 제대로 된 분석을 하고 거기에 대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는 정부가 안정적으로 갈 수가 없다. 과거에 박정희 대통령 때도 경험을 했고 박근혜 대통령 때도 경험을 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선거 패배를 두고 “심각성을 알아야 되는데 그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전혀 못하고 있다”며 “지금 당대표를 하겠다는 사람들이 나와서 서로 논쟁하는 걸 보면 개인적으로 당을 어떻게 끌고 가서 국민들로부터 믿음을 다시 획득할 수 있느냐 이런 문제가 아니라 서로 이전투구하느라고 그냥 인신공격만 하고 있는 이러한 형태”라고 비판했다.

그는 “게다가 최근에 와서는 대통령 부인이 문자를 갖다가 비대위원장에 보냈는데 비대위원장이 그걸 묵살을 해서 선거에 졌다 뭐 이런 얘기도 나온다”면서 “그런 것은 사실 정상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참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대통령실이라는 곳은 제발 당대표 선거 하는 데 관심을 끄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생각한다”며 “민심이 어디에 있느냐, 그 민심에 따라 대표가 뽑혀지면 그걸로 당정 간에 협의를 해 나가면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자기가 꼭 뽑고 싶은 사람을 대표를 만든다고 해서 좋을 것은 하나도 없다”며 “지난번에 경험도 해보지 않았는가. 김기현 대표를 억지로 만들어 놔서 결과가 뭐였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또한 과거 박근혜 대통령 때를 언급하면서 “20대 국회 끝나고 나서 그 당시에 새누리당 당대표를 뽑을 때 또 친박이라고 하는 이정현이라는 사람을 당대표로 만들었다”면서 “그게 결과적으로 무엇을 가져왔는가. 아무 의미도 없는 거란 이야기다”라고 꼬집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에 참석했던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2일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레시안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2699만원→2073만원으로 '뚝'…폭탄 할인 들어간 SUV 정체
  • "너무 비싸게 샀나" 美 배달기업 그럽허브, 10분의1 값에 매각
  • 트럼프노믹스 2.0대비 포트폴리오 전략[도와줘요 자산관리]
  • 韓美日 정상 “북·러 우크라 침략전쟁 확대 결정 강력 규탄”
  • '김가네' 김용만 회장, 부하직원 성추행 뒤 한 말 "승진시켜줄게…남친 있냐"
  • ‘오지도 않고 비공개’…사실 존재치 않는 정보였다니[안성훈 변호사의 ‘행정법 파보기’

[뉴스] 공감 뉴스

  • 과학자들이 '흡혈박쥐' 러닝머신 위 올린 이유는
  • 민주당 금투세 폐지 선회에 비판 쇄도…“왜 금융투자소득만 과세 안 되나”
  • “속옷에 도마뱀 숨기고, 담뱃갑에 뱀 구겨넣고”…외래 동물 밀반입 ‘깜놀'
  • 이준석 "尹, 포항·강서 공천 개입"…'친윤' 이철규 "왜 괴담 만드나"
  • 신축 아파트 천장에서 하루 종일 '다닥다닥'…'쥐'와 동거 중인 입주민들
  • 글로벌 투자로 시원하게 뚫린 ‘삼성·SK·LG 도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콩 특유의 담백함이 살아 있는 순두부찌개 맛집 BEST5
  • 육즙이 꽉 차, 탱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돼지구이 맛집 BEST5
  • 진한 육향이 국물에 스며들어 있는 돼지찌개 맛집 BEST5
  •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붐비는 여행지, 강릉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위클리 포토] 송승헌은 왜 조여정에게 사과했을까?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황혜영 "공황장애 20년째ing. 이젠 한 몸" 이유 보니 안타까움↑

    연예 

  • 2
    돈 벌면 아빠들 ‘이 車’ 사는데 “3년 뒤 새롭게 탄생”…정말 이게 현실로?

    차·테크 

  • 3
    "분명 '아우디'인데 좀 다르네" 아우디 전기차 'AUDI E 컨셉트'

    차·테크 

  • 4
    “코치들이 힘들 것” 호부지가 FA 선물을 받긴 어렵지만…2월의 특별한 서비스타임 예고, 생존모드

    스포츠 

  • 5
    “정말 시즌2 바란다”… 8년이 지나도 여운이 가시지 않는 넷플릭스 정주행 드라마

    연예 

[뉴스] 인기 뉴스

  • 2699만원→2073만원으로 '뚝'…폭탄 할인 들어간 SUV 정체
  • "너무 비싸게 샀나" 美 배달기업 그럽허브, 10분의1 값에 매각
  • 트럼프노믹스 2.0대비 포트폴리오 전략[도와줘요 자산관리]
  • 韓美日 정상 “북·러 우크라 침략전쟁 확대 결정 강력 규탄”
  • '김가네' 김용만 회장, 부하직원 성추행 뒤 한 말 "승진시켜줄게…남친 있냐"
  • ‘오지도 않고 비공개’…사실 존재치 않는 정보였다니[안성훈 변호사의 ‘행정법 파보기’

지금 뜨는 뉴스

  • 1
    [지스타]대기만 150분...시연작 4종 내세운 넥슨 부스 인기

    차·테크&nbsp

  • 2
    포지션 경쟁자가 세계 최고 센터백 김민재…방출 수순 다이어, 분데스리가 벤치 신세 일레븐 선정

    스포츠&nbsp

  • 3
    '투트쿠·김연경 42점' 흥국생명, 도로공사 잡고 개막 7연승…삼성화재, OK저축은행에 승

    스포츠&nbsp

  • 4
    첫방부터 반응 터졌다… '열혈사제2' 몇 부작·등장인물관계도는? (+OTT)

    연예&nbsp

  • 5
    지스타2024 신작 모음집

    차·테크&nbsp

[뉴스] 추천 뉴스

  • 과학자들이 '흡혈박쥐' 러닝머신 위 올린 이유는
  • 민주당 금투세 폐지 선회에 비판 쇄도…“왜 금융투자소득만 과세 안 되나”
  • “속옷에 도마뱀 숨기고, 담뱃갑에 뱀 구겨넣고”…외래 동물 밀반입 ‘깜놀'
  • 이준석 "尹, 포항·강서 공천 개입"…'친윤' 이철규 "왜 괴담 만드나"
  • 신축 아파트 천장에서 하루 종일 '다닥다닥'…'쥐'와 동거 중인 입주민들
  • 글로벌 투자로 시원하게 뚫린 ‘삼성·SK·LG 도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콩 특유의 담백함이 살아 있는 순두부찌개 맛집 BEST5
  • 육즙이 꽉 차, 탱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돼지구이 맛집 BEST5
  • 진한 육향이 국물에 스며들어 있는 돼지찌개 맛집 BEST5
  •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붐비는 여행지, 강릉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위클리 포토] 송승헌은 왜 조여정에게 사과했을까?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추천 뉴스

  • 1
    황혜영 "공황장애 20년째ing. 이젠 한 몸" 이유 보니 안타까움↑

    연예 

  • 2
    돈 벌면 아빠들 ‘이 車’ 사는데 “3년 뒤 새롭게 탄생”…정말 이게 현실로?

    차·테크 

  • 3
    "분명 '아우디'인데 좀 다르네" 아우디 전기차 'AUDI E 컨셉트'

    차·테크 

  • 4
    “코치들이 힘들 것” 호부지가 FA 선물을 받긴 어렵지만…2월의 특별한 서비스타임 예고, 생존모드

    스포츠 

  • 5
    “정말 시즌2 바란다”… 8년이 지나도 여운이 가시지 않는 넷플릭스 정주행 드라마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지스타]대기만 150분...시연작 4종 내세운 넥슨 부스 인기

    차·테크 

  • 2
    포지션 경쟁자가 세계 최고 센터백 김민재…방출 수순 다이어, 분데스리가 벤치 신세 일레븐 선정

    스포츠 

  • 3
    '투트쿠·김연경 42점' 흥국생명, 도로공사 잡고 개막 7연승…삼성화재, OK저축은행에 승

    스포츠 

  • 4
    첫방부터 반응 터졌다… '열혈사제2' 몇 부작·등장인물관계도는? (+OTT)

    연예 

  • 5
    지스타2024 신작 모음집

    차·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