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홍일 기자 = 국내 유명 안마의자 브랜드 ㈜휴테크산업에 법원이 ‘포괄적금지명령’ 결정이 내려져 이에 따른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지난 7월3일 서울회생법원 12부는 휴테크산업에 대해 포괄적 금지명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포괄적금지명령은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상 회생절차가 개시되기 전까지 회생채권자나 회생담보권자들이 채무자의 재산에 대해 가압류 등의 강제집행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해당 명령이 내려지면 휴테크산업의 회생절차 개시신청에 대한 법원의 결정이 있을 때까지 모든 회생채권자 및 회생담보권자의 회생채권 또는 회생담보권에 기한 강제집행, 가압류, 가처분, 경매절차 등이 금지된다.
앞서 지난 6월 휴테크는 안마의자 이전 설치와 분해 비용을 인상한다고 밝힌바 있으며, 대내외 상황 악화로 인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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