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대통령께서…” 기자회견 시작부터 날아온 돌직구 질문에 윤석열 대통령 반응

위키트리 조회수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총선 패배 원인을 묻는 기자 말에 직접 답했다.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 / KBS

윤 대통령은 이날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그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국정 운영 계획에 대해 밝혔다. 대국민 메시지 발표 후 이어진 기자단과 질의응답에서는 총선 패배와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논란, 채상병 특검법 등 다수 민감한 현안에 대해 직접 답했다.

기자회견 첫 질문에 나선 기자는 “첫 질문이라 편안한 질문을 드리고 싶지만, 지금 정국상 총선 패배에 대해서 여쭙지 않을 수 없다. 대통령께서 생각하시는 총선 패배의 원인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걸 기반으로 앞으로 국정운영 방식에서 어떤 변화를 주려 하시는지 구체적으로 말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은 먼저 정부에 대한 그간의 국정 운영 평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그동안 제가 국정 운영을 해 온 것에 대해 국민들이 ‘좀 많이 부족했다’고 평가한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그간 제가 부족한 부분이 뭐였는지 많이 고민을 했다”며 “결국은 노력을 했다고 하더라도 국민들께서 체감하는 변화가 부족했다고 본다. 정책을 국민들께 설명해 드리고 소통하는 것이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 / KBS

또 “중요한 것은 결국은 경제라고 생각한다.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 이런 구조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국민 한 분 한 분이 민생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 불편함을 적극적으로 찾아서 해결해 드리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윤 대통령은 “특히 국민과의 소통은 (중요하다). 다양한 간담회에서 수천 명의 국민을 만나긴 했지만, 앞으로 언론과 소통을 자주 갖고 언론을 통해서 또 국민들께 설명하고 이해 시켜드리고, 부족한 부분도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기회를 가져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위키트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AI 추천] 공감 뉴스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 KAMA, '제21회 자동차의 날' 개최…“中 대응 미래차 전환 서두르자”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찬바람에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지금, 딱 좋은 감자탕 맛집 BEST5
  •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굴 맛집 BEST5
  • 노릇한 껍질과 촉촉한 살코기! 다채로운 맛의 북경오리 맛집 BEST5
  • [리뷰: 포테이토 지수 72%] ‘위키드’ 중력을 거스르지 못한 완성도
  • ‘짝퉁 제왕’ 되는 김수현 “로맨스는 15%뿐”
  • 전지현·현빈·김수현·박은빈·도경수까지, 디즈니+ 빛낼 새 얼굴은?
  • [데일리 핫이슈] 로제·브루노 마스 ‘아파트’ 첫 라이브, 고현정 ‘유퀴즈’ 출격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디즈니+, 한국 스타 총출동 오리지널 라인업 공개

    연예 

  • 2
    결혼 7년 차, 이런 연예인 부부는 처음 본다

    연예 

  • 3
    부가티의 전설적인 스포츠카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가구 브랜드, 부가티 홈 스토어 오픈

    차·테크 

  • 4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차·테크 

  • 5
    '신의료기기' 시장 진입 490일→80일로 단축…3년 비급여로 의료현장 즉시 진입

    차·테크 

[AI 추천] 인기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지금 뜨는 뉴스

  • 1
    김혜수 "'정의로운 미친 X라이' 오소룡에 끌려 '트리거' 출연"

    연예 

  • 2
    ‘스릴 한 스푼, 공포 두 스푼’ 7만원 호가하는 ‘죽음의 커피’··· 정체는?

    여행맛집 

  • 3
    이혼 언급 이후 지연-황재균 부부가 전한 새소식: 용기 있는 선택에 일단 박수 치고 싶다

    연예 

  • 4
    안세영 폭로 3개월... 이기흥(체육회장)이 정부를 발칵 뒤집을 입장을 발표할 것 같다

    스포츠 

  • 5
    손흥민 인종차별로 시끄러운 축구계… EPL서 발생한 인종차별 대부분 '이 국가' 선수들이다

    스포츠 

[AI 추천] 추천 뉴스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 KAMA, '제21회 자동차의 날' 개최…“中 대응 미래차 전환 서두르자”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찬바람에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지금, 딱 좋은 감자탕 맛집 BEST5
  •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굴 맛집 BEST5
  • 노릇한 껍질과 촉촉한 살코기! 다채로운 맛의 북경오리 맛집 BEST5
  • [리뷰: 포테이토 지수 72%] ‘위키드’ 중력을 거스르지 못한 완성도
  • ‘짝퉁 제왕’ 되는 김수현 “로맨스는 15%뿐”
  • 전지현·현빈·김수현·박은빈·도경수까지, 디즈니+ 빛낼 새 얼굴은?
  • [데일리 핫이슈] 로제·브루노 마스 ‘아파트’ 첫 라이브, 고현정 ‘유퀴즈’ 출격

추천 뉴스

  • 1
    디즈니+, 한국 스타 총출동 오리지널 라인업 공개

    연예 

  • 2
    결혼 7년 차, 이런 연예인 부부는 처음 본다

    연예 

  • 3
    부가티의 전설적인 스포츠카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가구 브랜드, 부가티 홈 스토어 오픈

    차·테크 

  • 4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차·테크 

  • 5
    '신의료기기' 시장 진입 490일→80일로 단축…3년 비급여로 의료현장 즉시 진입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김혜수 "'정의로운 미친 X라이' 오소룡에 끌려 '트리거' 출연"

    연예 

  • 2
    ‘스릴 한 스푼, 공포 두 스푼’ 7만원 호가하는 ‘죽음의 커피’··· 정체는?

    여행맛집 

  • 3
    이혼 언급 이후 지연-황재균 부부가 전한 새소식: 용기 있는 선택에 일단 박수 치고 싶다

    연예 

  • 4
    안세영 폭로 3개월... 이기흥(체육회장)이 정부를 발칵 뒤집을 입장을 발표할 것 같다

    스포츠 

  • 5
    손흥민 인종차별로 시끄러운 축구계… EPL서 발생한 인종차별 대부분 '이 국가' 선수들이다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