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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상징캐릭터 해치와 소울프렌즈를 테마로 열린 첫 팝업 ‘해치의 마법마을’이 연일 오픈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정식 운영 첫날인 3일에 이어 이틀째인 이날에도 팝업이 열리기 1시간 전부터 300여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방문했다.
해치의 마법마을은 걱정을 행복으로 바꿔주는 해치의 마법바울 스토리를 기반으로 스탬프랠리를 즐기는 체험공간, 어린이들이 그린 해치 그림을 관람하는 전시공간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앞서 프리오픈인 2일에는 3시간 동안 2000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방문했으며 3일에는 5000여명이 ‘해치의 마법마을’을 찾았다.
또 이번 팝업의 하이라이트인 ‘해치의 마법탐험대’도 매진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해치의 마법탐험대는 3~4일 오후 2~3시 1시간 동안 시장실을 포함해 평소 자유롭게 출입하기 어려웠던 시청 사무공간을 특별한 콘셉트로 방문할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이다.
사전신청에서는 3분만에 모두 매진됐다. 이에 시는 마지막 날인 4일 신청자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인원제한을 풀고 자유관람 방식으로 운영했다.
팝업은 오는 6일까지 진행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방하고 있다.
마채숙 홍보기획관은 “앞으로도 해치와 소울프렌즈기 시민들을 만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건강하고 펀(FUN)하고 매력 넘치는 서울브랜드를 국내외에 알리는 명실상부한 대표 캐릭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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