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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니어포유’는 인천시,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인천시민을 위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신중년 세상을 열다 : 디지털 플로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니어포유 관계자는 “사회활동에 관심이 많은 만 50~69세를 신중년이라고 부른다”며 “이들은 노년기를 자기실현 및 인생의 새로운 도전 기회로 바라보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설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컴퓨터 활용과 △챗GPT의 2가지이다. 모두 만 50~69세를 대상으로 한다. 컴퓨터 활용은 인터넷을 비롯해 한글 오피스, 파워포인트 등 PC 활용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5월 10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3시간씩 진행된다.
챗GPT는 최근 많은 관심을 불러 모은 인공지능(AI)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관련 프로그램과 AI를 활용한 이미지 제작방법, 프로젝트 제작 및 발표 등을 알아볼 수 있는 내용으로 마련됐다. 수업은 5월 14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3시간씩 열린다.
두 과정 모두 인천시 미추홀구 제물포스마트타운 내 신중년아지트에서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각 과정마다 추첨을 통해 15명을 선발한다. 신청 및 문의는 신중년아지트로 하면 된다.
최세희 시니어포유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중년의 사회 참여가 확대되고 디지털 사회에서의 격차 해소와 직업 역량 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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