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교식 기자]
◇ 정부, 배추 등 가격불안 7종 5월 중 할당관세 0%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여전히 가격불안을 보이는 7종(배추·양배추·당근·포도·마른김·조미김·코코아두)에 대해서는 5월 중 0% 할당관세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 1분기 일평균 외환거래액 역대 최대
올해 1분기 1일 평균 외환거래(현물환·외환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694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분기(633억 1천만 달러)보다 9.6% 늘었고, 2008년 통계 개편 이후 최대 분기 기록이다.
◇ “글로벌IB 韓 성장률 전망치 중간값 2.0→2.5%”
국제금융센터가 한국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대한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의 전망치 중간값이 2.0%에서 2.5%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 통상본부장 “4월에도 연속 수출 플러스, 무역흑자 기대”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4월에도 미국, 중국, 아세안 등 주요 시장으로의 수출이 증가해 7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와 11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미일 3국, 기술보호·수출통제 분야 협력 강화키로
한미일 3국이 각국의 수출통제 조치에 대한 위반 행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는 데 공감하고 ‘기술유출 법 집행 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 기술 보호와 수출 통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 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매수에 1%대 상승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05% 상승한 2656.33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상승 출발한 뒤 한때 2640선으로 내려가기도 했지만 2650선을 지켜냈다.
◇ 거래소, 밸류업 가이드라인 내달 2일 공개
한국거래소가 유관기관과 함께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2차 세미나’를 개최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 제정안을 공개하고 최종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 관세청, 알리·테무 대상 부정수입품 유통 실태조사 실시
관세청이 국내 소비자들의 해외 오픈마켓 이용이 늘고 있다며 오는 6월 실시할 예정인 부정 수입 물품 유통 실태 조사에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도 처음 참여한다고 밝혔다.◇ 정부, 1년 만에 중형 조선사 선수금 보증비율 추가 확대 추진
정부가 재도약기를 맞은 조선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현재 85%인 중형조선사의 선수금 환급보증(RG) 특례보증 비율 확대하는 방안을 한국무역보험공사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금감원, 보험 GA 현장검사 강화
금융감독원이 최근 보험업계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대형 법인모집대리점(GA)의 불완전판매, 부당승환 등 점검을 강화하고 특히 ‘작성계약’ 등 의도적인 위법행위는 법상 최고 양정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 맥도날드·피자헛 가격 인상
가정의달인 5월을 앞두고 외식업체들의 가격인상 소식이 이어졌다. 맥도날드는 내달 2일부터 16개 메뉴 가격을 평균 2.8% 올리고 피자헛도 같은 날부터 인상을 예고했다.
◇ 세계은행 “중동 확전시 유가 쇼크”세계은행이 중동 내 갈등이 확대되면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이상으로 치솟는 에너지 쇼크가 촉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에너지 쇼크가 현실화하면 더 장기간 더 높은 금리가 이어질 수 있다.
◇ 코딩·빅데이터 등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 54개 과정 추가
구직자와 재직자를 위한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에 20개 기관 54개 과정이 신규로 선정됐다.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은 디지털·신기술 분야의 초중급 훈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 KB금융, 매년 1조2000억 이상 주주에 환원
KB금융지주가 업계 최초 ‘총액 기준 분기 균등 배당제’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분기마다 3000억원 이상을 주주에게 배당하고 연간 총액으로는 1조 2000억원 이상을 환원한다.
◇ 신한금융 ‘홍콩 ELS’ 위기에도 리딩금융 탈환
신한금융그룹이 홍콩 ELS(주가연계증권) 관련 손실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에 지난해 동기 대비 4.8% 감소한 1조 3215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하며 KB금융에 내준 1위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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