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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군위군 농산물가공센터가 문을 열면서 동결건조기, 근적외선건조기 등 17종 32대의 가공 기계 등 장비를 통해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한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한다.
군위군은 지난 25일 지역 농업인들의 농산물 가공 활성화 등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설립된 ‘농산물공동가공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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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소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군의장, 군의원, 가공 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해 사업의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그리고 시설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군위군 효령면 성리에 위치한 농산물공동가공센터는 부지 1566㎡, 건물 4만5487㎡의 규모로 건식가공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세척, 전처리실, 제조가공실, 내포장실, 제품개발실 등이 마련됐다.
이에 동결건조기, 근적외선건조기 등 17종 32대의 가공 기계장비를 통해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한 제품 생산을 통해 농가에 큰 전환점을 맞게됐다.
한편 군은 참신한 아이디어는 있으나 전문 기술과 가공 시설·설비 마련이 부담이었던 농업인들에게 농산물 가공기술의 효율적 이전과 함께 가공장비 사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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