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박영선 새 총리 하마평에 발칵…이준석, 윤 대통령 향해 ‘직격탄’

위키트리 조회수  

윤석열 대통령이 후임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에 문재인 정부 시절 인사들 기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논란이 거세지자 대통령실은 “검토한 적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계속해서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 뉴스1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임에 문재인 정부 시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박영선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서실장으로 문 전 대통령 최측근인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끔찍한 혼종”이라고 직격했다.

이 대표는 “진짜 이렇게 인사가 진행된다면 임기 초에는 MB계열 뉴라이트만 쓰면서 ‘MB 아바타 소리 듣더니 이제는 ’문재인 아바타’다”라고 비꼬았다.

이어 “끔찍한 혼종이다. 이제야 왜 취임 초기부터 보수 계열 인사들을 당내에서 그렇게 탄압해 오고 내쫓았는지 알겠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했다.

이 대표는 같은 날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윤 대통령에 대한 비판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문재인 정부 인사가 거론되는 것에) 많은 국민이 경악했을 것”이라며 “맥락도 없이 사실상의 거국 내각을 구성할 수 있는 안을 냈다는 자체가 대통령이 지금 얼마나 당황하고 현 정국 수습하기 위해 두서없는 대안들을 내고 있는지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 대통령실이 인사 관련 보도를 부인한 것과 관련해 “용산에서는 국민 반응이 좋지 않자 1차적으로 황당한 이야기라고 부인하고 있지만, 복수의 언론이 취재원을 통해 확인한 바이기 때문에 분명히 이것을 바탕으로 국민들의 여론을 살피려는 시도가 있었다고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대통령 / 뉴스1

이날 일부 언론은 윤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임에 박영선 전 장관을,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에 양정철 전 원장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신설될 정무특임장관에는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하마평에 올랐다고 전했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뉴스1

보도 직후 정치권은 물론 보수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격앙된 반응이 나왔다. 과거 세간에 떠도는 하마평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던 대통령실은 이례적으로 ‘박영선·양정철 입각설’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대통령실은 이날 “박영선 전 장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등 인선은 검토된 바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위키트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좌초됐던 호남권 첫 코스트코 익산 유치, 어떻게 가능했나?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AI 추천] 공감 뉴스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지금이 구매 적기라는 현대 자동차의 파격 할인 차량은?!”
  • KAMA, '제21회 자동차의 날' 개최…“中 대응 미래차 전환 서두르자”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그대로 먹어도, 비벼 먹어도 맛있는 육회 맛집 BEST5
  • 바삭 촉촉! 씹을 때마다 진한 맛을 내는 북경오리 맛집 BEST5
  •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야식의 대명사, 치킨 맛집 BEST5
  • 오래된 노포까지 아우르는 부산 맛집 BEST5
  • 홍은철·조관우·안상태…’베테랑2’의 숨은그림찾기
  • 배우 최수영·공명, 부산국제영화제 피날레 장식
  • [인터뷰] 사카구치 켄타로 “5년간 한 사람만? 나라면…”
  • ‘전, 란’부터 ‘하얼빈’까지…이제 박정민의 시간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DNKㆍ창세기전Mㆍ홈런 클래시2 모바일게임 3종 신규 캐릭터로 눈도장

    차·테크 

  • 2
    고스트스튜디오, 넷플릭스 ‘당신이 죽였다’ 제작 확정…글로벌 정조준

    연예 

  • 3
    포르쉐 911 터보 50주년, 1974대만 한정 생산하는 이유

    차·테크 

  • 4
    낯설지만 궁금한 한소희의 새 얼굴...영화 '폭설'이 온다

    연예 

  • 5
    트와이스 쯔위→빌리 츠키, ’팝업상륙작전’ 팝업 요정 출격

    연예 

[AI 추천] 인기 뉴스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좌초됐던 호남권 첫 코스트코 익산 유치, 어떻게 가능했나?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지금 뜨는 뉴스

  • 1
    최민호, 드라마에 연극까지…연기 스펙트럼 '광폭' 확장 행보 ing

    연예 

  • 2
    ‘정숙한 세일즈’, 10월 12일 첫방송…김소연X연우진 수상한 관계성

    연예 

  • 3
    "충격! 올드 트래포드 철거한다"…역사 보존 계획 무산→구단주가 철거 결정→왜?→유지 비용 많아서...

    스포츠 

  • 4
    '페예노르트 데뷔전에서 대패' 황인범 "홈팬들에게 사과해야 한다…데뷔전 늦어 답답"

    스포츠 

  • 5
    [르포] “새벽 5시부터 줄 섰어요”… ‘반쪽 AI폰’ 논란에도 아이폰16 구매 위해 ‘오픈런’

    차·테크 

[AI 추천] 추천 뉴스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지금이 구매 적기라는 현대 자동차의 파격 할인 차량은?!”
  • KAMA, '제21회 자동차의 날' 개최…“中 대응 미래차 전환 서두르자”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그대로 먹어도, 비벼 먹어도 맛있는 육회 맛집 BEST5
  • 바삭 촉촉! 씹을 때마다 진한 맛을 내는 북경오리 맛집 BEST5
  •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야식의 대명사, 치킨 맛집 BEST5
  • 오래된 노포까지 아우르는 부산 맛집 BEST5
  • 홍은철·조관우·안상태…’베테랑2’의 숨은그림찾기
  • 배우 최수영·공명, 부산국제영화제 피날레 장식
  • [인터뷰] 사카구치 켄타로 “5년간 한 사람만? 나라면…”
  • ‘전, 란’부터 ‘하얼빈’까지…이제 박정민의 시간

추천 뉴스

  • 1
    DNKㆍ창세기전Mㆍ홈런 클래시2 모바일게임 3종 신규 캐릭터로 눈도장

    차·테크 

  • 2
    고스트스튜디오, 넷플릭스 ‘당신이 죽였다’ 제작 확정…글로벌 정조준

    연예 

  • 3
    포르쉐 911 터보 50주년, 1974대만 한정 생산하는 이유

    차·테크 

  • 4
    낯설지만 궁금한 한소희의 새 얼굴...영화 '폭설'이 온다

    연예 

  • 5
    트와이스 쯔위→빌리 츠키, ’팝업상륙작전’ 팝업 요정 출격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최민호, 드라마에 연극까지…연기 스펙트럼 '광폭' 확장 행보 ing

    연예 

  • 2
    ‘정숙한 세일즈’, 10월 12일 첫방송…김소연X연우진 수상한 관계성

    연예 

  • 3
    "충격! 올드 트래포드 철거한다"…역사 보존 계획 무산→구단주가 철거 결정→왜?→유지 비용 많아서...

    스포츠 

  • 4
    '페예노르트 데뷔전에서 대패' 황인범 "홈팬들에게 사과해야 한다…데뷔전 늦어 답답"

    스포츠 

  • 5
    [르포] “새벽 5시부터 줄 섰어요”… ‘반쪽 AI폰’ 논란에도 아이폰16 구매 위해 ‘오픈런’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