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교식 기자]
◇ 정부, 유류세 인하 조치 추가 2개월 연장
최근 주요국 물가 우려에 따른 국제금리 변동성 확대와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에 따른 중동 불안 고조됨에 따라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와 경유·CNG 유가연동보조금을 6월 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한다.
◇ 기재부, 1분기 재정 213조 5천억 집행
기획재정부는 올해 1분기 재정 213조 5천억원을 집행했다. 작년 동기 대비 47조 4천억원 늘어난 규모다. 1분기 현재 연간 계획 대비 집행률은 38.0%로 나타났다.
◇ 금융당국 “중동사태로 시장불안 적극대응”
금융당국이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보복 공습으로 인한 중동 확전 우려와 관련, 단기적으로 국내 금융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크지 않다면서도 시장 불안 발생 시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복현 “자본시장, 국가경제 활력 회복에 역할 해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우리나라 산업 전반의 생산성이 감소하고 인구 구조가 고령화하고 있어 자본시장이 국가 경제 활력 회복에 역할을 해야 할 때”라고 견해를 밝혔다.
◇ 주담대 변동금리 또 내린다
3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월(3.62%)보다 0.03%포인트(p) 내린 3.59%로 집계됐다. 코픽스는 앞서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연속 올랐지만 12월 상승세가 꺾인 뒤 4개월째 내리막이다.
◇ 코스피, 중동 불안에 2670선까지 밀려나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보복 공격으로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코스피도 출렁였다. 코스피 지수는 장초반 1% 이상 하락했다가 전장 대비 11.39포인트(0.42%) 내린 2670.43에 장을 마쳤다.
◇ 한은, 내년 은행 차액결제 담보율 100%로
한국은행이 은행 간 차액결제 실패를 대비해 은행으로부터 받아놓는 담보의 비율을 내년 8월까지 100%로 높이고, 실시간 총액결제(RTGS) 시스템 도입도 추진한다.
◇ 치킨·버거 가격 올렸다
4·10 총선이 끝나자마자 그동안 정부 눈치를 보던 식품·외식업체들의 가격 인상이 시작된 모양새다. 치킨 프랜차이즈들이 메뉴 가격을 인상하고 일부 유통업체도 구독경제 상품의 월 회비를 올렸다.
◇ 1분기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금액 전분기 대비 36.9% 감소1분기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건수는 1301건으로 전 분기보다 52.2% 증가했지만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금액이 9514억으로 작년 4분기 대비 3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3월 ICT 수출 19% 증가
3월 ICT 수출액은 188억 2천만 달러(약 26조375억원)로 지난해 3월보다 19.4% 증가했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1월(25.1%)과 2월(29.1%)보다 낮아져 올해 처음으로 20%를 밑돌았다.
◇ 1~3월 화장품 수출액 역대 최대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약 85억 달러로 2022년 대비 약 6.4% 성장했으며 올해 1분기 화장품 수출액은 23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7.1% 증가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 3월 서울 집값 보합세로 전환
지난달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0.12% 내리며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울은 작년 12월부터 3개월 연속 이어진 하락세를 마감하고 보합(0.00%) 전환했다.
◇ 사소한 대기업 공시 오류 10일 이내 고치면 과태료 면제
공정거래위원회가 경미한 공시의무 위반 사항의 경우 오류 10일 이내에 신속하게 자진 시정한 경우 등에 대한 과태료 면제받을 수 있게 공정거래법 시행령 및 고시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 3월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 전월보다 4.96%↑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은 563만 3천원으로 전월 대비 4.96% 상승했다. 작년 동월 대비로는 17.24% 올랐다.
◇ 홍콩,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첫 승인
홍콩 증권·규제당국이 양대 가상화폐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처음으로 승인했다. 이로써 홍콩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는 시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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