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대표 등 조국혁신당 관계자들이 평산마을을 방문했다.
조국혁신당 측 방문에 문재인 전 대통령 반응이 눈길을 끌었다.
조국 대표가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당선인 11명과 함께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조국 대표와 비례대표 당선인, 당 관계자들은 15일 오전 11시 45분쯤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을 찾았다.
당시 상황과 관련해 뉴스1은 “이들(조국 대표 등 조국혁신당 관계자들)은 사저 맞은편 도로에 정차한 버스에서 내려 사저를 향해 걸어가며 예방 소식을 듣고 찾아온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취재진을 향한 별다른 메시지는 없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정장 차림으로 우산을 쓰고 사저 현관문 앞으로 나와 조 대표와 당선인들을 맞이했다. 문 전 대통령과 조 대표는 사저로 들어서면서 사저 반대편 도로변에 있는 지지자들을 향해 함께 손을 흔들기도 했다”라고 했다.
한편 조국 대표 등 조국혁신당 당선인 전원은 22대 총선 이후 첫 일정으로 15일과 16일 경남 김해 봉화마을에서 조국혁신당 당선자 워크숍을 진행한다.
조국 대표 등 조국혁신당 관계자들은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 뒤 김해 봉하마을로 이동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묘역 참배가 끝난 뒤에는 권양숙 여사를 접견하고 봉하마을 수련관에서 워크숍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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