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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변호사가 오늘(15일) 가슴 아픈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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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변호사 / 전 변호사 페이스북

전원책 변호사가 모친상 소식을 전했다.

전 변호사의 어머니인 김태선씨가 향년 96세로 15일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씨 빈소는 연세대 신촌장례식장 16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7일 오전 8시, 장지는 용인공원묘원이다.

전원책 법률사무소의 변호사인 전 변호사는 JTBC 프로그램 ‘썰전’에 출연하며 유명해졌다. TV조선 뉴스 앵커를 맡은 적도 있다. 유튜브 채널 ‘전원책TV 망명방송’을 운영하고 있다.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심의위원회 위원, 경희대학교 법과대학 겸임교수,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과 합당했던 자유선진당에서 대변인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에서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현재 국민의힘 중앙연수원 부원장을 맡고 있다.

전 변호사는 등단 시인이기도 하다. 1977년 연작시 ‘동해단장'(東海斷章)으로 제2회 한국문학 신인상을 수상하여 문단에 정식으로 등단했다. 1980년엔 ‘나무를 꿈꾸며’란 시로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됐다. 당시 심사위원은 박두진·조병화 시인이었다.

그는 자신이 문학인이 되는 데 어머니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힌 바 있다.

전 변호사는 2016년 주간조선 인터뷰에서 고등학교 시절을 회고하며 “어머니가 무슨 생각을 하셨는지 100권짜리 한국사상대전집과 세계사상대전집을 사놓으셨다. 엄청난 분량이었다. 니체, 쇼펜하우어, 플라톤 등 근대철학까지 관통하고 동양사상이 집대성돼 있었다. 밑줄 그어가며 참 재미있게 읽었다. 지금도 서재에 꽂혀 있는데 제 책 ‘잡초와 우상’을 쓸 때도 참조를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전 변호사는 개인 홈페이지에서도 어머니와 관련한 일화를 소개하는 등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깊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원책 변호사 / 뉴스1

전 변호사는 본업보다 정치 관련 방송인으로 이름이 자자하다. 전 변호사는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한 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실망 때문이라고 진단한 바 있다.

그는 국민의힘이 참패한다는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MBN 개표방송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실망, 윤 정부의 오만함, 불통에 대한 불만이 컸다”라면서 “윤석열 정부가 그동안 보여온 오만함, 불통 이미지가 패인”이라고 지적했다.

전 변호사는 “(윤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지금까지 딱 한 번 했다. (약식 기자회견은) 재작년 12월에 그만뒀다”며 “그게 윤 대통령 최대 실수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전 변호사는 국민의힘 선거전략도 잘못됐다면서 “‘이조심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심판하는 것)으로 나가는 건 아주 잘못된 전략”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치 경험이 없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부터 시작해 선거를 지휘하는 당 지도부에 전략가들이 없다”며 “기본적으로 선거 치르는 방식이 잘못돼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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