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조국혁신당, 100%의 확률로 이렇게 됩니다“ 예측한 정치평론가

위키트리 조회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열린 ‘검찰독재 조기종식 기자회견’에 참석하며 지지자들을 향해 주먹을 쥐어 보이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4·10 총선)에서 비례대표 정당인 조국혁신당은 12석을 확보했다. / 뉴스1

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당과 100% 확률로 합당할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11일자 파이낸셜뉴스 인터넷판과의 통화에서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이 100% 합당할 것이라는 말했다.

그는 “조국혁신당은 다음 지방선거 때 후보를 내기 어려운 상황이다. 돈도 많이 들어가는 데다가 당선 가능성도 희박해 출마할 사람이 없다”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대법원 상고심이 남아 있어 의원직을 잃을 확률이 90%이고, 지방선거와 대통령 선거가 남아 있어 타이밍을 봐 통합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예측했다.

박 평론가는 개혁신당도 국민의힘과 통합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제3지대 정당이 제대로 활동할 수 있는 정치 환경이 아니란 이유에서다.

그는 선전한 조국혁신당을 제외한 나머지 3지대 정당은 5석도 채 안 되는 한 자릿수 의석을 얻는 데 그치고 녹색정의당은 원내에 단 1석도 얻지 못하면서 2012년 정의당 창당 이후 약 12년 만에 원내정당에서 사라지게 됐다고 언급한 뒤 “제3지대 정당이 이번 22대 국회에서 할 역할은 거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경우 당분간 개혁신당 이름으로 고군분투하다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과) 통합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박 평론가는 ‘민주당 압승, 국민의힘 참패’로 요약할 수 있는 4·10 국회의원 선거에 대해 국민이 이번 총선을 통해 현 정권을 응징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년간 윤석열 대통령이 인수위 때부터 얘기했던 3대 개혁(노동·교육·연금개혁)은 실종됐고 의료개혁도 막판에 발을 빼 버려서 국민들 앞에 다시 윤 정부를 지지해달라고 내세울 만한 국정운영의 성과가 없는 상태”라고 했다.

그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체제가 내세우는 어젠다가 부실했던 것이 국민의힘 패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오죽 내세울 게 없다 보니 한 비대위원장이 야당 심판론을 언급했는데, 심판은 야당이 하는 것이지 여당이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여당은 미래와 청년, 통합, 정책을 얘기해야 하는데 86 운동권 심판하자고 했다가 이조(이재명·조국) 심판하자고 하고, 국회를 통째로 옮긴다고 하는 식으로 ‘막 던지기’ 식의 이야기들을 하다 보니 여당이 참패를 맛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향후 여당이 재기하려면 비윤계를 중심으로 새롭게 당 지도부를 꾸려 대통령실과 거리를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열린 ‘검찰독재 조기종식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4·10 총선)에서 비례대표 정당인 조국혁신당은 12석을 확보했다. / 뉴스1


위키트리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AI 추천] 공감 뉴스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투싼·스포티지에 질린 아빠들” 이 SUV 수입해달라고 난리났다!
  • “충전 한 번에 최대 701km” BMW가 내놓은 순수 전기차 뉴ix의 위력
  • “이러니 현대차 안팔리지” 2천만원대 BYD 야심작 또 나온다!
  • “방심하면 그대로 저승행” 올 겨울 정말 심한 빙판길 운전 주의보
  • “상사와의 어려운 술자리로 집유” 음주 뺑소니한 경찰관 논란
  • “20년 만에 돌아온 무쏘” 2천만원대 포터 가격에 살 수 있을까?
  • “120만 원으로 누리는 개방감” 액티언, 상품성 논란 이겨낼 초강수 옵션 도입
  • “신차 살 돈 없는 아빠들” 끝없이 비싸지는 신차 가격에 중고차로 눈돌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2월은 너무 짧으니까! 서둘러야 할 국내 겨울 축제 3

    연예 

  • 2
    [맥스포토] 최다니엘·강은탁, 정혜인의 첫사랑과 남편

    연예 

  • 3
    '4년 9개월 징역형' 미즈하라 편지 역효과 났다, 美 판사도 분개 "거짓말 가득했다"

    스포츠 

  • 4
    “이제는 볼 수 없다”… 보홀 고래상어 관광 전면 금지, 그 이유는?

    여행맛집 

  • 5
    2258억→거절→금액 추가→시큰둥…얼마를 원하나? 3루수 최대어, 친정팀 추가 오퍼에도 요지부동

    스포츠 

[AI 추천] 인기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지금 뜨는 뉴스

  • 1
    유인촌 장관, 8년 만에 열리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현장 방문 선수들 격려

    여행맛집 

  • 2
    '곱이 가득가득해요'…참숯에 구워 더 맛있는 곱창 맛집의 정체

    여행맛집 

  • 3
    ‘컴플리트 언노운’ 티모시 샬라메, 밥 딜런이 되기까지

    연예 

  • 4
    오늘 첫방인데…넷플릭스·티빙 기대작 싹 제치고 '1위' 휩쓴 19금 한국 드라마

    연예 

  • 5
    송대관 별세, 영원히 기억될 그의 58년史 '유행가' [이슈&톡]

    연예 

[AI 추천] 추천 뉴스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투싼·스포티지에 질린 아빠들” 이 SUV 수입해달라고 난리났다!
  • “충전 한 번에 최대 701km” BMW가 내놓은 순수 전기차 뉴ix의 위력
  • “이러니 현대차 안팔리지” 2천만원대 BYD 야심작 또 나온다!
  • “방심하면 그대로 저승행” 올 겨울 정말 심한 빙판길 운전 주의보
  • “상사와의 어려운 술자리로 집유” 음주 뺑소니한 경찰관 논란
  • “20년 만에 돌아온 무쏘” 2천만원대 포터 가격에 살 수 있을까?
  • “120만 원으로 누리는 개방감” 액티언, 상품성 논란 이겨낼 초강수 옵션 도입
  • “신차 살 돈 없는 아빠들” 끝없이 비싸지는 신차 가격에 중고차로 눈돌려

추천 뉴스

  • 1
    2월은 너무 짧으니까! 서둘러야 할 국내 겨울 축제 3

    연예 

  • 2
    [맥스포토] 최다니엘·강은탁, 정혜인의 첫사랑과 남편

    연예 

  • 3
    '4년 9개월 징역형' 미즈하라 편지 역효과 났다, 美 판사도 분개 "거짓말 가득했다"

    스포츠 

  • 4
    “이제는 볼 수 없다”… 보홀 고래상어 관광 전면 금지, 그 이유는?

    여행맛집 

  • 5
    2258억→거절→금액 추가→시큰둥…얼마를 원하나? 3루수 최대어, 친정팀 추가 오퍼에도 요지부동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유인촌 장관, 8년 만에 열리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현장 방문 선수들 격려

    여행맛집 

  • 2
    '곱이 가득가득해요'…참숯에 구워 더 맛있는 곱창 맛집의 정체

    여행맛집 

  • 3
    ‘컴플리트 언노운’ 티모시 샬라메, 밥 딜런이 되기까지

    연예 

  • 4
    오늘 첫방인데…넷플릭스·티빙 기대작 싹 제치고 '1위' 휩쓴 19금 한국 드라마

    연예 

  • 5
    송대관 별세, 영원히 기억될 그의 58년史 '유행가' [이슈&톡]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