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현장] 또 PK 찾은 한동훈, 김준혁 언급하며 여성 유권자에 호소…”‘여성혐오당’ 뽑을 건가”

데일리안 조회수  

부산 강서·사하·해운대·경남 양산 등 PK 험지 주로 찾아

“이재명, 김준혁과 잘 맞는 영혼의 단짝”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일 이후 5일 만에 다시 PK를 찾았다. 한 위원장이 6일 오전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중심상가에서 열린 김도읍 부산 강서 후보의 지원 유세에서 시민들과 함께 승리의 V자를 그리고 있다. ⓒ데일리안 남가희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일 이후 5일 만에 다시 PK를 찾았다. 한 위원장이 6일 오전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중심상가에서 열린 김도읍 부산 강서 후보의 지원 유세에서 시민들과 함께 승리의 V자를 그리고 있다. ⓒ데일리안 남가희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지난 1일 이후 5일 만에 다시 PK를 찾았다. 한 위원장은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대생 미군 성상납’ 발언 등을 집중 조명하며 여성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6일 경남 거제·진해를 시작으로 부산 강서, 사하, 해운대, 경남 양산 등을 찾았다. 한 위원장은 이날 PK 험지들을 주로 순회하며 표심 확보에 몰두했다.

한 위원장은 최인호 민주당 후보가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부산 사하를 찾아 ‘여심’ 몰이에 포문을 열었다.

한 위원장은 김준혁 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의 과거 성적 발언을 언급하며 “더불어민주당은 ‘여성 혐오 정당'”이라며 “박원순·오거돈·안희정… 그 이후에도 전혀 반성하지 않고 생각을 전혀 바꾸지 않는 정당이 바로 민주당”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김준혁을 내치지 못하는 이유는 주류의 생각이 김준혁과 같아서 그렇다”며 “그 머릿속 쓰레기 같은, 변태 같은 생각을 자기들은 괜찮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런 사람을 우리 대표로 보낸다는 것은 막아줘야 한다. 이 대표는 이것을 못 막는다”라며 “왜냐하면 이 대표도 똑같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김준혁과 너무 잘 맞는 영혼의 짝”이라고 꼬집었다.

또 한 위원장은 자신이 법무부 장관 시절 추진했던 여성 안심 정책과 법안 추진 상황을 조목조목 열거하며 민주당과 비교하기도 했다.

한 위원장은 “조두순 같은 사람이 대학생·아이들이 많이 사는 곳에 사는 걸 막고 싶었다. 형기를 종료해도 여성·아이들이 많이 사는 곳에 극악무도한 성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살면 얼마나 불안하겠느냐”라며 “그래서 ‘한국형 제시카법’을 만들어서 그런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있지 못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스토킹 피해 반의사불벌죄를 없앤 일, 촉법소년 연령 하향 추진, 성범죄 양형 강화 추진, 형기 출소 전자발찌 감시 인원 증가 등도 추진해 왔다고 덧붙였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김태호 경남 양산을 후보 지원을 위해 경남 양산 덕계사거리를 찾았다. ⓒ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김태호 경남 양산을 후보 지원을 위해 경남 양산 덕계사거리를 찾았다. ⓒ뉴시스

이에 한 위원장은 “이 대표와 김준혁 같은 사람이 여러분의 선택을 받으면 ‘이래도 된다’고 허가받았다고 착각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해온 귀 더러운 음담패설을 희희덕 거리면서 여성 정책과 인권 정책을 주무를 것이다. 불쾌하지 않느냐”라고 민주당이 아닌 국민의힘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김미애·주진우 후보 지원 유세를 위해 해운대를 찾아서도 “그들은 모든 것을 음담패설로 연결하는 사람들”이라며 “2024년에 그런 사람들은 어디를 가도 쫓겨난다. 그런 사람을 내보낸 정당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다. 그 당의 본색이 ‘여혐 정당’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보통 ‘우리랑 뜻이 다르다’ ‘죄송하다. 앞으로 이러지 않겠다’ 하는 게 정상 주류 정당이다. 근데 판세에 영향이 없으니 괜찮다고 한다”라며 “판세에 영향 없으면 나라라도 팔아먹을 것”이라고 질타했다.

데일리안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AI 추천] 공감 뉴스

  • KAMA, '제21회 자동차의 날' 개최…“中 대응 미래차 전환 서두르자”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 “월 50만원에 5시리즈 오너된다!” 국산차만큼 저렴해진 수입차 근황
  • “코란도가 이렇게 나와야지” 아빠들 지갑 싹 털릴 터프한 SUV 공개
  • “전기 밴은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폭스바겐에 도전장 내민 기아 PV5, 승자는?
  • “일본산 지바겐 나온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에 하이브리드 연비까지 갖춘 렉서스 GX
  •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은 거니” 17세 소년, 흡연하다 무면허 적발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외국인선수 ‘뽑기’는 NC! 새로 합류한 톰슨·앨런은?

    스포츠 

  • 2
    클래스 남달랐던 린가드…숨통 트인 서울 7위 도약

    스포츠 

  • 3
    4.1만 관중 함성으로 뒤덮인 상암벌, 뜨거웠던 ‘연고지 더비’

    스포츠 

  • 4
    ‘승점 3’ 놓친 대한항공…현대캐피탈은 정규리그 1위 확정 임박

    스포츠 

  • 5
    역도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화성서 동계 합숙 훈련 ‘굵은 땀’

    스포츠 

[AI 추천] 인기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지금 뜨는 뉴스

  • 1
    빡빡한 일정 부담? AG 동반 우승 차준환 삐끗…김채연에 쏠리는 기대

    스포츠 

  • 2
    싱글벙글 대동여지도 목판을 전부 압류한 이유

    뿜 

  • 3
    발라드 부를때 가창력이 감정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JYP

    뿜 

  • 4
    순대국의 미학????

    뿜 

  • 5
    동물병원 치료비에 현타 온 사람

    뿜 

[AI 추천] 추천 뉴스

  • KAMA, '제21회 자동차의 날' 개최…“中 대응 미래차 전환 서두르자”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 “월 50만원에 5시리즈 오너된다!” 국산차만큼 저렴해진 수입차 근황
  • “코란도가 이렇게 나와야지” 아빠들 지갑 싹 털릴 터프한 SUV 공개
  • “전기 밴은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폭스바겐에 도전장 내민 기아 PV5, 승자는?
  • “일본산 지바겐 나온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에 하이브리드 연비까지 갖춘 렉서스 GX
  •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은 거니” 17세 소년, 흡연하다 무면허 적발

추천 뉴스

  • 1
    K리그 개막전 찾은 정몽규 후보, 현장 소통 행보

    스포츠 

  • 2
    클래스 남달랐던 린가드…숨통 트인 서울 7위 도약

    스포츠 

  • 3
    빡빡한 일정 부담? AG 동반 우승 차준환 삐끗…김채연에 쏠리는 기대

    스포츠 

  • 4
    역도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화성서 동계 합숙 훈련 ‘굵은 땀’

    스포츠 

  • 5
    ‘승점 3’ 놓친 대한항공…현대캐피탈은 정규리그 1위 확정 임박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4.1만 관중 함성으로 뒤덮인 상암벌, 뜨거웠던 ‘연고지 더비’

    스포츠 

  • 2
    싱글벙글 대동여지도 목판을 전부 압류한 이유

    뿜 

  • 3
    발라드 부를때 가창력이 감정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JYP

    뿜 

  • 4
    순대국의 미학????

    뿜 

  • 5
    동물병원 치료비에 현타 온 사람

    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