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총선 때보다 4.6%p 높아
사전투표 시행 이래 역대 총선 중 최고
사전투표율 가장 저조했던 곳은 대구
22대 총선 사전투표의 최종 투표율이 31.3%로 집계됐다.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6일 이틀간 진행된 4·10 총선 사전투표에 유권자 4428만11명 중 1384만9043명이 투표했다.
이번 총선의 사전투표율 31.3%는 지난 2020년 총선의 사전투표율 26.7%보다 4.6%p 높은 것으로, 사전투표가 시행된 이래 역대 총선 중 최고 투표율이다.
다만 지난 2022년 대선 때의 사전투표율 36.9%보다는 5.6%p 낮았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권역은 전남(41.2%)이었으며 전북(38.5%), 광주(38.0%) 등이 뒤를 이었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권역은 대구(25.6%)였다.
가장 많은 의석이 걸린 수도권의 경우 서울의 사전투표율이 32.6%, 인천이 30.1%, 경기가 29.5%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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