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교식 기자]
◇ 2월 경상수지 68.6억달러… 10개월째 흑자
지난 2월 경상수지는 68억 6천만 달러(9조 2747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지난해 5월 이후 열 달째 흑자일 뿐 아니라 흑자 규모도 1월(30억 5천만 달러)보다 커졌다.
◇ 환율, 사흘 만에 상승해 연고점 경신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5.7원 오른 1352.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1일(1357.3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대통령실 “은행이 소비자 보호 소홀하지 않게 내부통제 개선”
대통령실이 “은행이 이익을 우선하여 소비자 보호에 소홀하지 않게 내부 통제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한총리 “사과 등 10대 품목 중심 역대 최대 농번기 인력 공급”한덕수 국무총리가 농산물 물가 상승과 관련 “사과, 마늘, 감자 등 국민 생활에 밀접한 10대 품목을 중심으로 올해 농번기 인력 지원대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인력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 정부 “먹거리 물가 안정 때까지 가격안정 대책 추진”
정부가 먹거리 물가가 안정될 때까지 긴급가격안정 대책을 지속 추진한다. 정부는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 대상을 중소형마트·온라인쇼핑몰·전통시장으로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 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매도에 1%대 하락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01%(27.79포인트) 내린 2714.21에 마무리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43억원, 4705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고 개인 홀로 6158억원을 샀다.
◇ 신한은행, 제4인뱅 더존뱅크 컨소시엄 참여 유력
신한은행은 더존비즈온과 더존뱅크 인가를 준비하는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것을 두고 긍정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은 더존비즈온의 지분 1.97%를 보유 중이다.
◇ 금융위 ‘중소기업 애로사항 점검협의체’ 설치
금융위원회가 리스크는 조기에 발견해 대응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금융지원 과제를 보다 적시성 있고 촘촘하게 마련하기 위해 이달 중 ‘중소기업 애로사항 점검 협의체’를 설치한다.
◇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 예방 위해 통신·금융 협력보이스피싱 등의 금융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민생 침해 금융 범죄 대응·협력 강화를 위한 통신·금융 부문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SK하이닉스, 美인디애나에 차세대 HBM공장 짓는다SK하이닉스가 5조 2천억원을 투자해 미국 인디애나주에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생산 기지를 짓는다. HBM 생산 공장을 해외에 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메모리 훈풍에 삼성전자 1분기 어닝쇼크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과 갤럭시S24 판매 호조에 힘입어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조 6천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31.25% 증가했다. 이는 삼성전자의 작년 연간 영업이익보다 많다.
◇ LG전자, 1분기 최대 매출 기록LG전자가 기업간거래(B2B) 호조, 구독 사업 확대 등으로 올해 1분기 매출 21조 95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동기보다 3.3% 증가한 것으로 역대 1분기 최대치다. 반면 영업이익은 11% 감소했다.
◇ 3월, 수도권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20개월 만에 최고3월 수도권 아파트 법원경매 진행 건수가 1004건으로 전달(843건)에 비해 19% 늘어났으며 감정가 대비 낙찰가율은 86.4%로 지난 2022년 7월(93.4%)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 울산에 연간 4만가구 사용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생긴다롯데SK에너루트가 울산·미포국가산단 내 1만 5431㎡ 부지에 1천억원을 투자해 탄소 배출 없이 전력 생산이 가능한 10㎿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2기를 신설한다. 내년 1월 착공해 연말까지 준공한다.
◇ 브렌트유 5개월 만에 배럴당 90달러 돌파
중동 정세 악화에 원유 공급에 대한 시장 불안이 지속되면서 이날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날 종가 대비 1.5% 오른 배럴당 90.65달러를 기록하며 5개월 만에 90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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