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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김종민 공동대표의 새로운미래가 직장인 및 소상공인을 집중 공략하는 선거 운동을 전개했다.
오영환 새로운미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등 선대위 지도부는 1일 오전 비례대표 후보 및 지지자들과 함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에서 여의도공원 일대로 이동하는 ‘직장인들과 함께 올레’ 도보 선거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유세에 나선 오 위원장은 “오늘날 양당 정치가 민생 문제만큼은 합심해서 해결부터 하고 봐야 되는데, 정쟁에 밀려서 어느 하나 제대로 잡지 못하는 정치 보이고 있다”며 “새로운미래가 양당 사이에서 갈등과 복수의 정치를 넘어 서민 경제 하나만큼은, 밥상 물가 하나만큼은 반드시 잡아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화의 정치, 합의의 정치, 새로운미래가 반드시 보여 드리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고통을, 민생 경제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가운데의 정치를 새로운미래가 반드시 보여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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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이날 오후에는 서울 마포구 망원역에서 망원시장으로 이동하는 ‘시장에서 파값잡는당’ 도보 유세에 나섰다.
오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도 “물가에 고통받는 우리 국민들의 아픔을 달래고, 싸우기 바쁜 양당 사이에서 그래도 양당이 만나서 대화할 수 있게, 그래서 삶의 문제 해결할 수 있게 (하겠다). 물가 하나만큼은 반드시 새로운미래가 해결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지금 정부에서도 금사과, 대파 값 논란들을 방지하기 위해 많은 정책들을 내놓았지만 일시적일 뿐”이라며 “새로운미래에서는 국민들의 밥상에 올라가는 어떤 반찬이든 독점적 유통 구조를 개편할 수 있게 ‘금사과방지법’을 공약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의 민생 문제 하나만큼은 반드시 유능하게, 대화 중재로, 갈등 해결로 반드시 해결해 드리겠다”며 “서울 시민 여러분들께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유능한 정치, 대화의 정치 새로운미래가 반드시 보여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새로운미래 선대위 지도부는 이날 저녁에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에서 청계천 일대를 도보로 이동하는 ‘직장인들과 함께 퇴근길 올레’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새로운미래는 향후에도 매일 6km 가량을 걸으며 시민을 만나는 도보 선거캠페인 유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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